얼마 전 세종메디칼의 포스팅을 하며 봤던 카나리아바이오.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급등을 유발했던 회사인데...
오늘은 카나리아바이오를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바이오의 특성상 임상실험을 하게 되면 거의 무조건 급등은 있는듯하다.
이번에 카나리아바이오도 신규 난소암 환자 치료제의 임상 3상을 하게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게 효과가 있는지 카나리아바이오에서 실험하는 약 "오레고보맙" 을 투약한 환자의 생명이 다른 약품보다 30개월가량 더 연장되면서 효과가 있다고 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총 42개월이 연장되었다고 한다.
말이 42개월이지 하루하루가 소중한 환자들에게 30개월이라는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
겪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엄청난 희망일 것이다.
과연... 지금 카나리아바이오를 매수하고 폭풍 검색을 하고 있는 주주님들께도 앞으로 희망을 줄 수 있을지 한번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나리아바이오 시세현황입니다.
시가총액을 보시죠...
10,820억 원.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데 외국인 보유비중이 1.18% 크기에 비해서 너무 적은데요?
조금.. 느낌이 안 좋습니다...
카나리아바이오 손익계산서 그래프입니다.
매출액이 들쭉 날쭉이네요.
일정하지 못하고 변동폭이 커서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20년부터 21년도까지 조금씩 늘어나고 있네요.
카나리아바이오 재무상태표 그래프입니다.
신기하네요.
매출액은 변동이 심했는데...
자본금은 큰 변화가 없네요.
더 신기한 건 부채비율입니다.
부채비율은 들쭉날쭉?
매출액과 반대로 움직이네요.
매출액이 올라간다면 계속 좋아질 거 같기는 한데...
변동이 심한 주식이라 불안하긴 합니다.
카나리아바이오 최신 차트로 확실히 결판 지어볼까요?
와... 올해 1월까지만 해도 3000원을 넘지 못했던 주식이었네요...
순간 인터파크가 떠오르는 건.. 왜 그럴까요?
그런데 인터파크보다 카나리아바이오가 더 심한데요?
정말 폭풍 같은 급등이었네요.
많은 분들이 웃고 울었을 차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오를 거 같기는 한데요...
최고점까지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의 예상을 깨고 신고점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임상 3상까지 통과하게 된다면 말이죠...
거래량도 엄청 많이 들어오는 추세이긴 하지만...
카나리아바이오 종목 투자자 현황입니다.
개인투자자를 제외하면 매수하는 곳이 없습니다.
외국인도 기관도.
모두 매도 중인데 우리 개인투자자 동지분들만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위험합니다.
이런 경우는 거의.. 고립되기 십상입니다.
깊이 발 담그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피와 땀이 서려있는 소중한 자본을 아끼셔야 합니다.
후..
제가 살짝 흥분했네요.
소액으로 큰 꿈을 안고 투자하시는 우리 사회 초년생 여러분.
주식은 코인이 아닙니다.
한 방에 인생역전보다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피하고 돌아가는 것도 전략입니다.
저의 주관이 담겨있는 글이기 때문에 무조건 따르시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위험요소가 있다는 것만은 말씀드리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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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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