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소설가가 될 수 있을까?

참 따뜻해지는 책이다.

엄청 자상한 선생님이 자신이 겪어 오며 느꼈던 것들을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아주 섬세하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글을 읽다보면 글을 쓴 사람의 성격과 마음씨가 전달될때가 있는것 같다.

소설을 써야겠다고 소설 적는 법을 알기 위해 읽은 책이지만...

이책은 정말 섬세하게 알고싶은것과 어떤 시련들을 어떻게 이겨내야하는지 적혀있어 앞으로도 글을 적을때 마다 찾아오는 슬럼프를 잘 극복 할 수 있을 것 같다.

뭐...해봐야 알겠지만...ㅋㅋ

소설 작가가 되기 위해 몇권의 책을 읽어봤는데.

저자들이 한가지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많이 적어라.

뭐든 기록으로 많이 남기는게 좋은 모양이다.

그래서 오늘부터 뜬금없지만..

블로그에 사진일기를 적기시작했다.

원래 시작은 뜬금없는거니까..

책을 읽고 느낀점이나 생각을 적는 이곳과는 다르게 보고 느낀것을 사진과 글로써 기록해보려고 하는것이다.

풍경에 대한 묘사를 할 수도 있을것같고 인물에 대한 묘사도 할 수 있을것같고 뭐든 적는 연습을 하는데 일기가 좋다는 이책의 저자가 해준말 덕분에 시작하게 되었다.

글쓰기...꾸준히 하는 것으로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노력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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