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과 이성을 켜고 끄는 행동설계.

원래 심리관련 서적들에 흥미가있었다.

그와 관련된 유튜브채널도 하나 개설해서 나름 운영을 하고있다.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없다.

왜 없을까?

고민하다가 자연스럽게 이책이 눈에 들어왔다.

자연스럽게 영상을 보게만들거나 구독을 누르게 만들거나..

그런 의도로 읽은 책이었는데..

나의 욕심과는 다르게 터무니 없이 수준 높고 유익한 심리 서적이었다.

다읽고보니 조금 부끄럽긴했지만!

어쨌든 좋은 내용을 공부했으니..됐다ㅎㅎ

이책에서의 핵심은
코끼리와 기수로 보인다.

감정과 본능의 코끼리와
이성을 지닌 아주 힘없는 기수.

저자들은 코끼리를 원하는 방향으로 조종하는 방법들을 비유해서 설명해준다.

앞서 보았던 그림자아이가 나오는 책이랑은 조금 느낌이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그림자아이는 받아들이고 인정하라는 내용이 많았던 반면에

코끼리는 감성적 호소로 스스로 발을 옮기도록 해야한다고했다.

비슷한거같지만 조금 다른거같은데..

잘은 모르겠다.

참 어렵다.

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는건...

정해진 답을 찾는 일은 아닌듯하다.

답이 정해지지않은 로또나 주식을 보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사람의 마음은 주식이나 로또와는 다르게 어느정도는 공감으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 참 다행이다.

척 척 보이고 들리는 그날까지 노력해봐야겠다........ㅡㅡ;;;;

앗!!!가만보니 그림자 아이는 1인칭이고 코끼리는 3인칭인거같다!!!!

이런이런!!!!

그림자아이는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점이었고 코끼리는 남이바라보는 시선이었어..뜬금없이 깨닳음을 얻었다.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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