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뉴스를 보니 지난밤 큰 사고가 있었던 거 같다.
서울 이태원에서 149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들의 사망원인은 압사.
수많은 사람이 아이돌 연예인을 보기 위해 좁은 골목으로 몰리면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사건이 유발된 연예인 아이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사실을 알면 심적으로 얼마나 괴로울까?
다들 코로나로 인해 이런 모임을 가지지 못해 그리웠던 마음이 큰만큼 더 많은 인원이 몰려 이런 사태가 벌어진 건 아닐까?
피해자 누구도 어제 그 현장에서 자신들이 사망할 것이라는 생각은 못했을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핼러윈이 무엇이기에 사람들이 이렇게 열광하는 걸까?
조금 찾아보니 사실 핼러윈은 미국의 문화가 아니었다.
켈트족의 전통 기념일 중 하나라는데..
인도유럽어를 사용하는 켈트족은 1년을 10개월로 봤다고 한다.
그리고 4개의 기념일이 있었고 그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었던 기념일이 10월 31일 사윈축제였다.
그때가 되면 켈트족은 농작물과 가축을 모아 새해맞이 준비를 했는데.
죽은 자들의 영혼이 내세를 떠나기 위해 인간 세계를 찾는 날이라고 믿었던 듯하다.
마치 우리나라의 제사 같은 느낌이었나 보다.
이때 지하세계의 문을 통해 악마와 마녀 유령까지 올라온다고 믿었으며 이로 인해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풍족하게 음식을 준비하고 각종 분장을 하며 미지의 존재들을 착각하게 만들어 무사히 넘어가려는 풍습이 기원이 되었다.
이런 문화가 켈트 족의 풍습을 지니고 있던 미국 이민자들에 의해 꾸준히 이어 오다 조금씩 확대 대고 변화되어 오늘날 핼러원 축제가 되었다.
티비를 틀면 매년 분장을 하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즐기는 사람들이 부러워서였을까?
우리나라의 핼러윈은 그냥 서로 특이한 분장을 하고 놀면서 광란의 시간을 보내기 위한 날로 인식되고 있는 듯? 하다.
들리는 소문에는 클럽으로 들어가려다 그랬다는 말도 있긴 하던데...
연예인을 따라가던 사람도 있을 것이고 클럽을 들어가려던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즐기는 것은 좋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통제가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현장은 아주 위험하다.
경각심을 가지고 서로서로 안전을 생각하며 축제를 즐겼다면 더욱 좋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앞으로 이런 안타까운 인재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눈높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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