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친환경에너지.
풍력.
태양력.
개발, 설계, 조달, 시공, 운영.
모든 것을 직접 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 대명에너지.
러시아산 에너지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에스토니아, 핀란드, 독일,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스웨덴 총 8개의 나라에서 해상풍력에너지 확대에 대한 합의를 했다고 한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러시아가 전쟁을 하면서 가스를 수출하지 않고 오히려 태워버리는 모습이 얼마 전부터 뉴스에 돌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된
러시아산 에너지로 생활해오던 나라들이 러시아산 에너지의 의존도 높은 생활을 탈피하려는 움직임입니다.
8개국의 탈출 루트가 바로 신재생에너지.
그중에서도 해상풍력발전되시겠다.
그럼 대명에너지 매수해도 될까요?
대명에너지의 시세현황입니다.
시가총액 4,990억 원.
이 정도면 아주 작은 회사는 아니겠군요.
시가총액이 1000억 원을 훌쩍 넘어가니 조금은 탄탄하겠다.라는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외국인 보유비중이 적어도 너무 적습니다.
0.17%...
외국에서는 대명에너지를 잘 모르나 봐요.
대명에너지의 손익계산서입니다.
뭐 자세히 보시지는 않을 거 같아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적었는데요.
적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매년 모든 수익이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네요.
그래서 바로 대명에너지의 손익계산서를 보니 매출액은 떨어지고 있지만.
생각보다 순이익률이 버텨주는 모습입니다.
놀랍군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놀라운 그래프.
대명에너지의 부채비율입니다.
거의 바닥이네요.
부채는 있지만 자본이 뒷바쳐주는 덕분인 거 같은데요.
나쁘지 않은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대명에너지 차트입니다.
흠... 7월까지 하락이었습니다.
그러다 7월 15일을 지나면서 우상향 하기 시작했는데요.
3번에 걸친 급등이 있었습니다.
급등할 때마다 거래량이 높은 모습인데...
이게 좀 불안하네요.
어쩐지 크게 한 번은 떨어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쁘지 않은 회사인 것은 맞지만
외국인 보유비중은 낮고 차트에 급등이 많다.
충분히 단타를 하시는 분들은 군침을 흘리실 거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해야 합니다.
지금 들어가는 것은 아닌 거 같습니다.
저는 아마도 대명 에너지는 투자하지 않을 겁니다.
괜찮은 회사인 것은 맞지만.
확실히 이루어낸 보이는 성과 없이
이슈와 테마로 움직이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경계하는 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식을 하시는 사회 초년생 여러분.
욕심을 부릴수록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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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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