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스쿼트는 너무 재미없다...
하지만 상채쪽에는 확실히 변화가있다.
몸 안쪽에서부터 체형이 자리잡히는거같기도하고
크게 티가나는건 아닌거같지만...
가슴도 전체적으로 많이 부풀었다
팔근육은 삼두쪽이 많이 붙었고
아주 살짝이지만 복근쪽에도 힘이 들어가는거같다.
가장놀라운사실은 10개씩 5번을 충분히 할수있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철퍼덕을 안한다는건 정말 놀라운일이다.
4월 6일
이상하게도 너무피곤하다.
왜이럴까 잠은 매일 자는것만큼 잤는데...
컨디션이 안좋은 날인가?
오늘따라 더 귀찮아지는 운동이다..
그래도 해야지 해야만한다..
이계획이 무너지면 뭔가 아무것도 못할것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도 이제 뭔가 제대로할수있어서 살짝 할맛이 난다
하하하
분명 변화가 생길것이다!!
4월 7일
나른하다...
봄인가보다.
어찌나 무기력한지 힘이 하나도 안나는것이다.
겨우 겨우 힘내서 집으로와 바로 자고싶었지만!!!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않는다면 모든 것이 사라질것만같았다.
슬슬 지겹기시작하는구나
그래도 몸에 상체에 힘은 붙는거같은데
스쿼트는 하면할수록 힘드는데 왜그럴까?
4월 8일
출근전 일어나서 샤워를할때는 몸이 날씬하니 좋아진것처럼보인다.
착각인건가??
어제분명 배하나를 먹고 잤는데...배는 살도 안찌나보다!!
그런거 신경은 안쓰지만...그래도 나이스~
근데 밤에는 왜 뚱뚱해보이는거지?
4월9일
아무리 힘들어도 운동은 꼭 하려고한다.
이상하게 근육운동만하는데도 숨이차다.
큰근육들을 한번에 써서그런가?
미세하게 복근에도 알이 잡히고있는거같다.
팔힘이 생겨서 정자세로 한번에 열개씩 할수있게 되니
배에도 힘이 들어가는건가??
어쨌든 몸에는 좋은신호이다!
4월10일
말벗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날 항상 지켜봐주는 카메라
단짝 친구??
이왕 찍는거 잘 좀 부탁한다야!!
친구아이가~
마지막날이라서 기분이 참 좋다.
하루 쉬니깐 크크킄
3주차 운동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