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
희소성이 생기면 값어치가 올라가는 것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이다.
요즘 양지사의 주식이 뜨길래 그냥 노트랑 다이어리 만드는 회사 주식이 뭔 이슈가 있어서 주가가 뜨나 싶어 한번 찾아봤다.
양지사 주식의 대부분인 75.53%를 명예회장과 그의 아들들이 보유하고 있고 양지사 회사 자체 보유주식도 14.04%라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이 안 그래도 적은 마당에 지난 7월 22일 부산에 거주하는 사람이 5.41%의 지분을 가져감으로써 유동 가능한 주식이 5.02% 밖에 남지 않았다.
75.53+14.04+5.41=94.98%
100-94.98=5.02%
미국의 튼튼한 기업들도 자기 주식 소화라는 것을 하여 시장에 풀려있는 주식들을 사들여 희소성을 높여 자기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치를 올려 줌으로써 주주 관리를 한다고 하는데...
양지사는 그런 의도는 아닌 것 같지만 희소성이 올라감으로써 비슷한 효과를 보고 있는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값어치가 올라갈지 한번 살펴보도록 해야겠다.
나도 괜찮으면 조금 수집해볼까?
...
아니다 일단 보고 결정해야겠다.
ㅎㅎ
양지사 시세현황을 제일 먼저 한번 볼까요?
다른 건 볼 거 없이 시가총액만 보겠습니다.
5,793억 원.
양지사 사이즈 있습니다!!
양지사 주주현황입니다.
저기 위에서 언급했던 지분율입니다.
이런 종목 처음 봅니다.
밑줄 밑으로는 40주, 10주입니다.
최대주주들과 차이가 후덜덜이네요.
양지사의 손익계산서입니다.
순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이 피라미드를 만들었네요.
참 신기한 그래프네요.
21년도에는 코로나의 영향일까요?
거의 매출이 바닥입니다.
양지사 재무제표 그래프입니다.
손익계산서 그래프에서 21년도에 매출액이 바닥이었는데 재무상태표 그라프에서는 21년도에 부채비율이 바닥을 찍는 모습입니다.
20년도에 벌어들인 자본으로 부채를 갚으며 21년도를 잘 버틴 느낌이 드는데요?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일 뿐입니다만...
어딘지 모르게 무엇을 기다리면서 힘을 아끼는 듯한? 모습이네요?
양지사 투자지표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20년까지는 투자지표가 엄청 좋았는데 21년도에는 투자지표가 엉망이네요...
그러나 22년도 3월까지는 양지사의 투자지표로 봤을 때는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되는 수치입니다.
양지사 최신 차트입니다.
오늘은 하루하루를 보는 일봉으로 가지고 왔는데요.
지난 7월 4일 바닥을 찍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오르고 쉬었다가 오르고를 반복하다 얼마 전 큰 급등이 있었는데요.
어떻게 될까요?
일반 주식 종목들이라면?
수익을 실현한 개인투자자들이나 다른 투자처에서 마구 물량을 뱉어내며 급락을 하겠지만...
주주들이 쥐고 있는 막대한 물량이 있으니 방어해줄까요?
설마 주주들이 수익을 목적으로 한 번에 팔아버리지는 않겠죠?
그러면 엄청 욕먹을 겁니다.
ㅎㅎ
참 재미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니까요...
어떠신가요?
양지사 주식.
땅기시나요?
음... 하지만... 저는 조금 더 기다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한결같이 뜨겁지는 않잖아요?ㅎㅎ
양은냄비처럼 쉽게 달았다가 쉽게 식는 게 주식인들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기다렸다가 좋은 가격이 오면 그때 가서 투자를 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오늘도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시는 길 공감 ❤️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소...
-눈높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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