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어릴때와는 다르게 차분해지고 감정의 동요가 줄어든다.
어릴때는 모든 감정표현에 크게 흔들렸던 반면..
요즘은...
그냥 덤덤한 편이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왜그런지 정확하게 잘은 모르겠다.
어릴때는 감정에 요동치는 내모습을 보면서 철저하게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어른이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노력도 했다.
그래서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있는줄알았다.
하지만..
그러지 못한적이 많았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괜찮은 선택은
감정적인 선택이다.
감정적이라고 하지만 책을 잘 읽어보니 무의식중에 철저히 계산된 선택을 감정적 선택이라고 이야기하는거 같았다.
가끔 우리는 매일 똑같이 하던일을 오늘은 좀 이상한데? 라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다.
책에서 말하는 감정적 선택.
무의식중에 이상한점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런 일을 인공지능 컴퓨터가 우리 뇌 같이 하려면 엄청난 전기에너지를 소모한다고 한다.
하지만..우리 뇌의 에너지 효율은 인공지능 컴퓨터와 비교를 할 수 없을 만큼 적은 에너지로 뛰어난 일을 할수있다고 했다.
그래서 책에서는 뇌를 지구상에서 가장 진화된 유기물이라고도 했다.
주식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주식에서는 감정의 결정때문에 손해를 본다고했다.
미칠듯 올라가는 주가를 보고 따라 매수 하지않기란..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그리고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는 주가를 보며 버티는 것도 마찬가지.
이런 실험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적당한 금액이든 상자
엄청난 금액이든 상자
아주 적은 금액이든 상자
이중에 상자를 선택하라고 하면 우리는 보통 엄청난 금액을 선택하기위해.
선택의 중간에 사회자가 제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당한 금액은 무시해버린다고 한다.
철저히 이성적으로 판단했다면 적당한 수익을 낼수있음에도 불확실하지만 엄청난 금액이든 상자를 뽑기위해 포기한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읽고.
감정적인 선택이 좋을때도 있지만...
욕심 앞에서는 좋지않다는 생각을 해봤다.
그럼 난 어떤 선택을 하는 사람일까?
음...
이제껏 난 이성적이라기보다는 직감에 맞기는 편이었다.
뭐든지 복잡하게 생각하는건 피곤하고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분석하고 결정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던거같다.
책에서는 이런 이성적인 선택보다는 감정적인 선택이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다고했는데...
그랬던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다.
그냥 항상 고민하다 적당한 선을 선택하는 편인거같은데..
여튼 이책에서 이야기하는 감정적인 선택을 생각해 본끝에 내린 결론은 직감이다.
직감...
자신도 모르게 느낌이 오는 그런것? 알고보면 무대 뒤편에 있는 잠재의식의 결정.
결정적인 찰나의 순간에 내리는 선택.
그게 직감이라고 생각한다.
직감을 단련 하는 방법은 훈련이라고한다.
경험이라는 훈련.
수많은 실패가 쌓이는 훈련.
그래서 나도 찰나의 선택이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항상 많은 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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