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심리학의 숲을 한번에 훌터보며 지금 궁금한것은?

달봉선생 2021. 10. 1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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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밖에서는 내가 이런 심리 책을 읽는지 모른다.

내가 책을 읽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다.

아주 은밀하게 일을 하면서 대화도하면서 책을 듣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대화를 할때는 책 내용이 한쪽귀에서 나오는 잡음이 된다.)

그래서 밖에서는 아는게 있어도 누군가가 물어보지 않는 이상 아는척 하지 않는다.

귀찮기도 하고..

궁금해 하지않는 사람에게 굳이 이야기 해봐야 바람소리정도가 될터이니 말이다.

말이 좀 길었지만 아는 척 하려고 읽은 책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ㅋㅋㅋ.

표지에 있는 네컷의 그림을 보고 읽어볼까?했다.

뭔가 아주 다양한 심리현상에 대해 적혀있지 않을까 싶었다.

지금까지 심리서적들을 보면 숲속에 나무 하나하나를 아주 전문적으로 섬세하게 해석한 느낌이라면.

이책은 숲에 있는 모든 나무를 알고있고 그 특징들을 뽑아서 구분할수 있는 이야기가 빡빡하게 들어있었다.

평소에 궁금했던 심리현상이나 다양한 노하우와 방법까지 쓸데없는 말 없이 핵심만 딱 딱 적혀있어 좋았다.

사실 이책은 요즘 너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책들을 봐서 가볍게 읽으려고 선택한 책이다.

넓은 범위를 쭉 훌터보며 알고싶고 궁금했던 부분들을 찾을 수 있어 좋았다.

심리학이 어떤 것인지 입문하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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