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끝없는 오더...2021년 5월 1일 새벽야식

달봉선생 2021. 5. 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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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런날은 굉장히 지친다.

하나 끝나고나면 바로 또 하나가 올라오고

끝나면 바로 또 올라온다...

몸이 지치니니 입가에 미소는 사라지고

안좋은 감정들만이 머리에 가득찬다.

하지만 이것이 옳은 행동이 아닌것을 알기에

나는 이성으로 통제하고 억제했다.

그또한..한계는 있지만...

입주위로 거센발음의 단어가 맴돌기도하고

머리에는 다음일 다음해야할일만이 가득하다.

그래도 같이 일하는 직원들의 끼니는 챙겨줘야하기에

그것들을 억누르고 메뉴 고민도 하는것이다.

그렇게 차린 밥상...

난 먹지않았다...

이상하게도 기분이 안좋아 먹을 수가 없었다...

왜 그런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조금 더 성숙한 인간이 되기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만이 가슴 깊이 자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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