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홈쇼핑을 보다 물건을 사고 싶어지는 이유.

중학교때 학교를 갔다오면.

학원을 가기전 잠깐 시간이 비었다.

그때 주로 간식을 먹으며 티비를 봤었다.

그시간에는 재미있는것도 안하고 딱히 볼것도 없었다.

그렇게 채널을 돌리다보면 어느새 멈춰 가만히 보게 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요상한 찰흙 같은걸 들고나와서 두가지를 섞어 깨진 도자기나 컵을 붙이는 것.

식칼을 사용해 톱처럼 쇠파이프를 자르기도했다.

그리고

자동차 보닛을 사정없이 내려친다음 생긴 기스도 사라지는 신기한 광택제도 있었다.

자주나오는 홈쇼핑이었지만...

봐도 봐도 재미있고 신기했다.

내가 만일 그때 돈이 있는 어른이었다면...

홀리듯 샀을 것이다...

하지만..난 돈없는 학생이었기에.
"사는 사람들이 호갱이야" 라고 생각하며 학원을 갔던거 같다.

"사람들이 홈쇼핑을 보면 물건을 사는 이유가 뭘까?

어떤 이끌림으로 구매까지 해버릴까?

어떤 매력에 끌리는 걸까?

욕망을 기획하라?

어떻게 욕망을 기획하는거지?

다른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게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이책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홈쇼핑의 성공과 실패이야기를 들려준다.

다양한 사례가 중심이 되어 저자가 이리갔다 저리갔다하며 홈쇼핑 세상이야기를 들려준다.

내가 몰랐던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거같았다.

책을 보면 사장님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들은 하나같이 위기를 격고 이겨낸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자신에게 확신을 가지고 뚝심있게 해나갔다.

노력하던 중 우연한 기회를 잡기도하고.

집중하고 집착하고 연구해서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여러 사례들을 읽으며 느낀 점은 사람이 인간적으로 다가갈때 지갑을 여는것같은 느낌이들었다.

사람들의 마음을 열면 지갑이 같이 열린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여러가지 일들도 사람들의 마음을 열면 잘되겠지?
(인기 크리에이터 가즈아😆)

🤔그런데..어떻게 닫힌 마음을 열수있을까?

어떻게...열까를 고민하며 생각에 빠져봐야겠다.

열심히 생각하다보면 번쩍하며 떠오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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