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슬럼프는.
"잘 하던일이 잘 안된다."
정도였다.
뭐 성격상 나중에 하면 다시 잘되겠지 하고 넘기는 성격이라..
잘안되면 일단 다른걸 한다.
그래서 슬럼프라고 할만 한건 없었던거같다.
그다지...뛰어나게 잘 하는 것도 없었지만...😥
아니다..사실 난 완벽주의적인 성격인거같다.
무엇인가 하면 만족할때까지 해야하고.
중간에 틀어질꺼 같다면 애초에 시작하지도 않고.
원치않는 외부요소로 인해서 방해를 받으면 엄청 화가난다.
그래서 뭘 잘 하려고 하지않고 살았었다.
저자는 이런것도 슬럼프라고 이야기했다.
이책을 읽을때 들었던 생각은..
"그럼 과연 슬럼프에 빠지지 않은 사람이 있나??"였다.
뭐랄까 그 대답으로 작가는 계속 자신을 알아야한다고 외쳤다.
자신을 안다.
자신을 잘 아세요?
내가 심리 서적을 읽는 이유는.
이해하기 위해서다.
남들을...그다음이 나 였는데..
글쎄...나?
진짜 내가 어떤걸 싫어하고 좋아하는지 왜그런지 명확한 이유를 따져본적은 없는거 같다.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슬럼프 극복의 첫걸음은
어리석은 줄 알면서 계속해온 행동을 반성하는것 부터라고 하더라고했다.
자신의 행동이 어리석은 줄도 모르고 계속 반복하면서 스스로 구덩이로 빠지는 것을 이야기하는것같았다.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깊은 구덩이로 다가가는 발걸음을 인지하고 발길을 돌리는게 그렇게 어려운건가?🤔
책에 서커스 코끼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어릴때부터 가느다란 사슬에 묵여
어른코끼리가 되어서도 그 사슬을 끊지 않고 붙잡혀있는 코끼리 이야기이다.
힘만주면 충분히 빠져나갈수 있지만...
코끼리는 쉽사리 그렇게 할 수 없다고한다.
😟참...무엇이 코끼리를 그렇게 얽매이게 했을까?
세뇌와 비슷한 것일까?
나를 포함한 모든이들이 자신을 붙잡고있는 사슬에서 도망치지못하고 괴로워하는 요즘 현실이 암담하다.
사슬을 끊을 용기가 사람들에게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
음...
끊을 용기가 생기려면 계기가 필요하겠지?
그럼 계기를 찾는것 부터 시작이겠구나...
저자말처럼 자신의 모습을 찾는 한걸음이야말로 진짜 슬럼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당신을 묶고있는 슬럼프는 어떤 사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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