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식물도 인간처럼 오감이 있다고?

달봉선생 2021. 10. 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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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 감각이 있을까?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놀랍게도 반응속도가 아주 느릴뿐이지 모두 느끼고있다고한다.

진화론을 이야기한 찰스다원이 진화론 보다 꼽혀서 연구했던것이 식물이라고 한다.

진화론 때문에 그의 수많은 식물 관련 연구가 묻혀버렸다는 사실을 알고있는가?

나는 몰랐다.

그는 아들과 함께 식물에 관해서 연구했다고하는데..

그래도 다행히 아들이 연구를 어느정도 마무리 해줬다고한다.

그렇게 연구만하면 뭐로 밥을 먹고 살았을까?

그냥 그것도 궁금했다.

이책에서는 지구의 진정한 지배자는 자기애에 빠진 인류가 아니라 식물이라고한다.

지구표면의 90%이상을 차지한 식물.

우리는 신체의 일부가 손상 되면 회복하기 불가능하거나 아주 어렵다.

하지만 식물은 몸이 모듈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어느부분이 손상을 입어도 다른 부분이 각자역활을 하던지 아니면 새로운 부분을 만들어 버린다고 한다.

블록체인과 마치 흡사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한곳에서 지휘통제를 하는것이 아닌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상호보안체계.

우리는 이제 이런구조를 혁신이라고 이야기하고있는데 식물은 먼저 그렇게 살아왔다.

그렇게보면 우리 인간보다 어쩌면 진화에서도 훨씬 앞서간다고 생각해도 되는거아닌가?

참 재미있다 매일 보던 식물들을 무시하고 살았던 날들의 기억이 스쳐지나간다.

가만히 보면 우리는 식물들의 보호아래 지배욕에 사로잡힌 어린아이와 같았던게 아닌가싶다.

우리 인간들은 식물들 앞에 조금 더 겸손할 필요가 있을꺼같다.

불교에서는 모두 부처가 되고싶어서 수련을 한다고 했다.

호흡을 조절하고.

육식을 피하고.

부처가되면 아무것도 마시지도 먹지도 숨을 쉬는지도 모르게 햇빛만으로 마치 광합성을 하는것 같은 영역에 도달 할수 있다고하는데..

이런 부처의 모습이 마치 식물과 비슷하지않은가?

알맞은 환경만 주어지면 시대를  사는 나무를 동경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식물처럼 티안나게 치열하게 그렇게 사는 것이 부처가 된다고 생각해도 되는건인가?

그렇다면 식물처럼 대처하며 살아봐야겠다.

오랜시간 끈기를 가지고 천천히 티안나게 조금씩 치열하게 살다보면 땅속 깊이 엄청 튼튼하고 촘촘한 뿌리를 만들고 아주 길고 굵은 줄기로 높은곳에 가지를 뻗어 햇빛을 맞이하러 갈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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