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이 무엇일까?
연인끼리 하는 사랑과 부모님이 주시는 사랑은 어떤 게 다른 걸까?
같은 단어이지만 같은 뜻이라 이야기하긴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내용은 그런 사랑이야기가 아니었다.
불륜.
사랑하는 이를 정해두고 서로를 위해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다른 이를 마음에 두는 것을 뜻하는 말이라 알고 있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불륜은 이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의미하는 듯했다.
사실... 나는 이 책을 읽다 포기했다.
솔직히 무슨 내용인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어떤 주제로 저자가 이야기한다기보다는 저자가 겪은 상담사례들만 에피소드처럼 엮어놓은 느낌이었다.
흥미로웠다면.
끝까지 읽었겠지만...
흥미롭지 않았다.
지금은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들이라 공감이 되지 않아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다.
나는 사랑은 소유하고 싶은 마음에서 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연인을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며 많은 실수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소유할 수가 없다.
하지만.. 마음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소유욕은 점점 더 올라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흔히 사랑 상담할 때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조언을 한다.
그것보다.
그 사람은 너의 소유물이 아니야 어디든 갈 수 있고 너처럼 무슨 생각이든 할 수 있어.
상대를 마음대로 통제하려는 마음을 비워봐.
그럼 다른 것들이 보일 거야라고 조언을 해준다면 어떨까?
뭐 이런 생각을 해봤다.😆
연인도 없으면서...
이제는 연예를 한다면 어린날의 나와는 다를 거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어떻게 해야 연예를 시작할 수 있는지 까먹었다.
제기랄...
-눈높이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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