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우리가 사랑할 때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 을 읽었다.

달봉선생 2022. 9. 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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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할 때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
불륜. 이것은 한 사람의 세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 관계와 행복, 정체성을 전부 앗아갈 수 있다. 몹시 치명적이지만 한편으로 너무나도 흔한 이 인간적 경험을, 늘 터부시되고 금지되지만 또 언제 어디서나 일어나는 이 유서 깊은 사건을 우리는 과연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왜 사람들은, 심지어 행복하게 지내는 커플조차, 바람을 피울까? 상대의 부정이 왜 그토록 상처가 될까? 불륜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 결혼에 대한 낭만적 기대가 우리를 배신으로 이끄는 것일까? 예방할 방법이란 게 존재할까? 동시에 한 명 이상을 사랑하는 것이 가능할까? 외도가 관계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까? 이 책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심리치료사인 에스터 페렐은 가장 독창적인 시선으로 현대인들의 관계와 사랑을 통찰하는 인물로 꼽힌다. 특히 지난 10년간은 외도로 고민하는 수많은 사람과 상담을 진행하며 이 주제에 몰두했다. 페렐은 불륜이 오늘날의 사랑과 관계에 관하여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고 말한다. 자신이 무엇을 기대하고 원하는지 또 어떤 권리와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드러낼 뿐 아니라, 개인과 문화가 사랑과 욕망, 헌신을 대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독특한 창문이 바로 불륜이라는 것. 이 책은 금지된 사랑을 다각도로 살핌으로써 오늘날의 다양한 사랑과 관계를 들여다보는 솔직하고 유익하며 도발적인 탐구로 독자를 초대한다.
저자
에스터 페렐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19.12.16

진정한 사랑이 무엇일까?

연인끼리 하는 사랑과 부모님이 주시는 사랑은 어떤 게 다른 걸까?

같은 단어이지만 같은 뜻이라 이야기하긴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내용은 그런 사랑이야기가 아니었다.

불륜.

사랑하는 이를 정해두고 서로를 위해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다른 이를 마음에 두는 것을 뜻하는 말이라 알고 있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불륜은 이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의미하는 듯했다.

사실... 나는 이 책을 읽다 포기했다.

솔직히 무슨 내용인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어떤 주제로 저자가 이야기한다기보다는 저자가 겪은 상담사례들만 에피소드처럼 엮어놓은 느낌이었다.

흥미로웠다면.
끝까지 읽었겠지만...

흥미롭지 않았다.

지금은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들이라 공감이 되지 않아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다.

나는 사랑은 소유하고 싶은 마음에서 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연인을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며 많은 실수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소유할 수가 없다.

하지만.. 마음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소유욕은 점점 더 올라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흔히 사랑 상담할 때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조언을 한다.

그것보다.

그 사람은 너의 소유물이 아니야 어디든 갈 수 있고 너처럼 무슨 생각이든 할 수 있어.

상대를 마음대로 통제하려는 마음을 비워봐.

그럼 다른 것들이 보일 거야라고 조언을 해준다면 어떨까?


뭐 이런 생각을 해봤다.😆

연인도 없으면서...

이제는 연예를 한다면 어린날의 나와는 다를 거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어떻게 해야 연예를 시작할 수 있는지 까먹었다.

제기랄...

-눈높이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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