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맛깔난 글을 적을까?
이게 요즘 나의 최대 고민이다.
매일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더 재미있게 쉽게 유익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떤 날은 쉽게 쉽게 다음 문장과 단어가 떠올라 숨 쉴 틈 없이 글이 써지는 날이 있고,
어떤 날은 드럽게 안 써져서 쥐어짜고 읽어보고 쥐어짜고 읽어보고를 수없이 반복해서 겨우 글 하나를 완성한다.
왠지 자신 있게 술술 써 내려간 글을 포스팅한 날은 마음이 편안하고.
억지로 쥐어짜서 쓴 글이 올라간 날은...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이 책은 픽사의 스토리텔러로 오랫동안 이야기를 만들어온 저자의 스토리텔링에 대한 각종 노하우와 경험담 그리고 마인드? 이런 모든 것들이 녹아있는 책이었다.
스토리텔러라 그런지 책의 모든 내용이 쉽게 쉽게 술술 읽히는 진짜 마법 같은 책이었다.
(너무 술술 읽혀 머릿속에서도 빠르게 지나가는 게 단점이다.)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지만..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수를 드러내는 스토리를 쓰라는 것.
또
진솔하게 솔직하게 다가가라는 것.
이런 것이 인간적인 모습이 독자들과 더욱 가깝게 만들어준다고 저자는 이야기해주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 있는 글을 잘 쓰는 노하우...
매일 어떤 글이라도 써라.
막 태어난 아기는 누구나 본능적으로 수영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어른이 되면서 잊어버리게 되는데...
옛날부터 인류는 모든 지식을 이야기로 전수해주어 본능적으로 스토리에 특화되어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도 스토리텔링의 몇 가지 노하우를 이야기해주고 연습하면 아주 뛰어난 스토리텔러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나도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뛰어난 스토리텔러가 되어 인간미가 살아 숨 쉬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
글쓰기 문제에 막혀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고 배운다면 좋은 스토리텔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
"픽사 스토리텔링"
많이 배웠습니다.
(신기하게 책은 덮으면 기억이 잘 안 나요..😅)
-눈높이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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