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식당.
유튜브.
블로그.
소설쓰기.
어플 만들기.
책 읽기.
그중에 지금 하고 있는 것은.
블로그와 책 읽기.
한때는 이것들을 전부다 끌고 가던 시간이 있었다.
무엇하나 오래하지 못했고...
하다가 다른거 하고,
하다가 다른거 하기를 계속해서 반복했다.
그러다 얼마 전 나와 맞지 않는 것들을 걷어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다른 것들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두가지를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포기하는 것 같아 조금 나 자신에게 실망하는 느낌도 들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고 난뒤 오히려 집중할 수 있고 더 열심히 할 수있고 또 오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있다.
이 책을 읽고 더욱 그런 마음이 들었다.
"오래가는 것들의 비밀"은 저자가 쓴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을 읽고 감명을 받아 저자의 이름을 검색해서 찾았다.
사실 책 초반에는 먼저 읽은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과 비슷한 내용이 있어서 조금 실망할 뻔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오래가기위한 노하우와 오래할 수 있는 방법들이 친절히 알기쉽게 설명이 되어있었다.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이 있다면...
책의 끝 에필로그에 작가님이 남긴 메시지이다.
"오래가려고 흔들리는 거니까 힘들어하지말자."
"덧붙여 자기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흔들리다보면 언젠가 반드시 중심을 찾는 날이 온다."
빠른 방법말고 자신만의 고유의 법칙을 찾아야한다고...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100년동안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오래할 수 있다."
그게 이책에서 가르쳐주는 많은 이야기들을 줄인 내가 내린 결론이다.
나도 많이 흔들렸고 지금도 흔들리고 있다.
하지만 조금씩 나를 알아가면서 내가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배워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은 짧고 시간은 없지만...
앞으로도 많은 흔들림 속에서 중심을 잘 잡고 똑바로 바라보며 걸어봐야겠다.
그러면 언젠가 나도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겠지?
꾸준함 한결같음.
자신이 하고있는 일에 대해 흔들림과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은
"오래가는 것들의 비밀" 을 읽고...
-눈높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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