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의 부활 "에스맥" 주식 하지만 지옥장.

에스맥

원하지 않지만 계속해서 땅굴 여행을 하고 있었다.

빛이 없어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는 땅속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마침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

에스맥

상장 폐지의 위기에서 부활했다.

그런데.....

지금 주식 시장은 지옥이다.

그리고 부활하자마자.

더 깊은 땅속으로 들어갔다.

오늘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심장이 쫄깃쫄깃하... 지는 않는다.

이제 무덤덤하다.

에스맥

그리고 친한 지인은... 에스맥에 투자한 원금이 5300만 원이 넘는다.

마지막으로 들은 금액이 5300만 원...

더 넣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어떤 하루를 보내셨을까?

연락이 없었고 연락을 할 수도 없었다.

앞으로 에스맥은 어떻게 될까?

오를 가능성은 있을까?

오늘은 에스맥의 부활에 초점을 맞춰 포스팅해보려 한다.

주주의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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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에스맥 시세현황입니다.

시가총액 1,182억 원.

직원수 58명.

생각보다는 작은 규모의 회사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외국인 보유비중이 5.24% 나 되는군요.

주목해봐야 할 포인트라 생각됩니다.

에스맥 손익계산서입니다.

정말 최악도 이런 최악이 없었습니다.

내부의 실수로 인한 상폐 위기까지 갔으니...

매출액이 바닥을 찍을 수밖에 없죠..

잘 나갈 때 단도리를 잘해야 하겠다는 교훈을 배울 수 있는 그래프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에스맥의 최악인 2021년에도 부채비율을 낮게 유지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나마 정말 다행입니다.

그러면 에스맥은 같은 분야 경쟁사들 사이에서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요?

에스맥과 경쟁사들을 비교하는 그래프입니다.

ROE는 바닥이지만...

총자산은 그래도 1등입니다.

그나마 돈이라도 쥐고 있는 회사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틀 전에 부활한 에스맥의 최신 차트는 의미가 없는 것 같아 종목 투자자별로 어제오늘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는 외국인들이 많은 양을 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만든 모습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매도 물량이 확 줄어든 모습인데요.

그냥 지켜보는 정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기관과 개인 쪽이 재미있습니다.

어제는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기관이 오늘은 개인들이 매도하는 많은 양의 주식을 매수하면서 주가를 올리는 모습입니다.

그 기관이 금융투자라고 하는데요.

어디서 들었는데 금융투자에서 사는 주식은 금방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외국인중에서 JP모건이나 금융투자는 금방 금방 팔고 나가지 않고 좋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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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신가요?

저의 글이 조금 위로가 되셨나요?

안되겠죠?
...

주식이라는 것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이왕 어찌어찌하다 주주가 된 거 이제는 기도하며 기업을 믿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부활한 에스맥 과거의 실수를 딛고 일어서서 힘 자게 위로 올라가기를 바라며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에스맥 주주 여러분 우리 힘냅시다.

그리고 이겨냅시다.

긴 글 일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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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뉴스.

(에스맥에 5300만원 투자한 지인분께 안부전화 드려봐야겠습니다.)

통화했더니 요즘 단타연습하시면서 재미를 보고 있으신거 같네요.

돈은 잃어도 행복해 보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