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6일 수요일 🌞 스포츠는 관심이 없지만 부모님과 함께 스케이팅결승전을 보았다. 티비로 건너보는 경기는 큰 감정의 동요없이 볼수있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함께 뛰고 겪으며 살아가는 저들에게는 아주 아주 치열하고 긴박하고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그런 찰나의 스포츠. 룰은 모른다. 평소에 스포츠에 관심이 없었기에.. 하지만 선수들의 질주를 보며 조금씩 손과 발에서 땀이나기 시작하더니 조금씩 몰입되기 시작했다. 눈을 땔수도 없었고 숨도 잠시 죽이고 집중해서 보았다. 이런게 응원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게된 요즘. 항상 부모님과 한끼 식사를 하고 얼굴을 마주보며 앉아서 잠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솔직히 재미는 없지만.. 부모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