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매력적인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달봉선생 2021. 10. 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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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중에는 요상하게도 끌리는 매력을 가진 사람이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친하게 지내고싶어 사람들이 모여든다.

나는 중학교때까지 후자였다.

사춘기라고 할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여드름이 잔뜩난 그 아이는 나름 매일 고민을 했다.

어떻게하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될수있을까?

어떻게하면 인정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멋진 사람이 될수있을까?

어떻게하면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있을까?

나름대로 어디로 튈지모르는 감정을 조절하기위해 평정심 훈련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시작했고.

이성의 관심을 끌기위해 노래연습도 했다.

뭐...공부는 뒷전이었다.

그래도 다행이 어머니께서는 사람이 되라고 이야기해주셨다.

공부 아무리 잘하고 성공해도 사람이 안되면 다 소용없다고 하셨던거 같다.

난 그렇게 기억하고있다.

그래서 나는 또래의 친구들과는 조금 다르게 관계에 대해 혼자 고민을 많이했다.

어찌어찌 만들어지는 관계는 싫었다.

내가 관계를 만들기도 하고 끊을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물론..아직도 어려운 부분이다.

그렇게 고민을 하다 문득 이상한것을 깨달았다.

왜 인지 모르겠지만 난 눈치라는게 다른 친구들 보다 조금 부족한듯 싶었다.

퍼뜩퍼뜩 눈치채고 움직이는 친구들에게 왜? 뭐있나? 와? 뭔데?
이런 질문을 많이했다.

답답했고 나는 왜 모르지?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화가났다.

눈치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생각을 하며 고등학생이 되었을때 이것저것 찾아보다.

제스처심리학이라는 것을 알았다.

사람의 행동으로 생각을 유추하는 학문이었다.

후천적으로 눈치를 키워줄수있을꺼라 생각했다.

그렇게 한권 두권 읽었고 심리학의 재미에 빠져들었다.

이게 내가 심리학책들을 읽게된 이야기다.

척보면 어떤 행동은 이런뜻라던데..

이런건 솔직히 말이 안되는거같다.

직감.

본능.

찰나의 순간의 이질감을 눈치채고.

판단하는 그런게 눈치라고 생각한다.

이책은

행동과 말투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원하는 방향으로 인도하는 법을 안내해주는 느낌이들었다.

그래서 나의 예전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봤다.

근데 얼마전 내가 알아낸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있다.

유독 눈치가 빠른 사람들을 가만히 보면 공통점이 한가지있다.

시련.

눈치빠른 사람들을 보면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이 아주 어릴때부터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한 이들이 많다.

그들은 사랑을 받기위해 자기도 모르게 본능과 직감으로 상대방이 좋아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알아내 그사람에게 맞추는 능력을 얻게된것이다.

반면 눈치가 없는 사람들은?

맞다 아주 많은 사랑을 받고자란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크게 노력하지않아도 주변에서 사랑을 주며 보살펴주니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비위를 맞춰주는 능력이 떨어진것이다.

난...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때로는 강하게 질책하시기도했지만..

진심으로 아껴주고 걱정해주시는 부모님덕분에 눈치없이 자란것이다.

살아가면서 눈치는 꼭 필요하다.

그런의미에서 이책은 눈치키우고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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