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대변을 보면 나의 장 상태를 알수있다?

달봉선생 2021. 10. 19. 12:58
728x90
반응형

나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화장실을 간다.

전날 먹은 것들을 거의 아침에 해결한다.

12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인거같다.

책에 나오는 정보에 의하면 30시간 에서 43시간이었나?

보통이라고한다...난....뭐지?🤔

짧은시간 시간이라고해서 색상에 이상이 있는건 아니다.

색상은 아주 좋은 금빛이다.

예전에 내시경기술이 없던 시절에는  대변의 색상으로 건강을 확인했다고 한다.

황색.

갈색.

녹갈색.

검은색.

색상에 따라서 이상의 원인을 추적할 수있다고 한다.

물론 다양한 형태도 무시할 수는 없는 듯하다.

다른 책에서 봤나?

아주 건강한 대변은 항문을 닦을 필요도 없다고 했다..ㅋㅋ

책의 많은 내용중에서 오늘은 대변에 꼽혔다.

이참에 대변에 대해 한가지 더 말씀 드리고 싶은 내용은 대변이식.

장에대한 책을 읽으면 꼭 나오는 이야기인것같다.

이책에서는 다른 책보다 조금 깊게 다루어주었는데.

여기서 알게된 놀라운 사실은
각종 알러지질환에서 자폐증까지 대변이식을 통해 개선될수 있다고한다...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믹서기에 갈아서 항문을 통해 튜브로 주입한다고 한다...

오우..상상해봤는데...좀..그렇다.😱

믹서기 설거지는 어떻게 하는거지?😅

다행히도 다른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 대변을 분말형태로 만들어 알약처럼 캡슐에 넣어 입으로 삼켜 대장까지 보내는 기술이 있다고도 한다.🤪

이게 전부 대장에 사는 유익균들을 옮기는 일이라고한다.

대장에 살고 있는 유익균들이 잘 활성화가 되면 될수록 건강해진다고 한다.

민감한 대장질환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찝찝해도 개선할수있다면 좋은 방법아닌가?

아주 건강한 대변을 어찌 구할지가...문제이지 않을까?

어찌보면 편견 때문에 소스라치게 거부감을 드러 낼수도 있는 이야기이지만...

나는 고생 하는 사람들을 옆에서 지켜봤다.

시도때도 없이 소리나는 뱃속.

가스가 차서 계속 나오는 방귀.

수시로 소변보듯이 대변을 보는 사람.

매일같이 설사를 하는 사람.

이런 분들은 일상생활도 이런 현상들 때문에 힘들어한다.

대변이식이 보편화되어서 증상을 완화 시킬수있다면 좋지않을까?

물론 이식만 한다고 해결되는건 아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대장에 사는 유익균들이 굶어죽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책에서 추천해주는 식단과 운동법은..

개인적으로는 별로라는 생각이들었다.

저자의 방식을 비판하는건 아니지만...

뭔가 조금씩 알고있는 최신 정보들과 달라서..

여러 건강책을 보다보니 나에게도 이제 어느정도의 지식이 갖추어졌는지..

자꾸 쓸데없는 부분에서 걸리는 일이 많다.

많은 내용이 적혀있는 책이었지만...

최신 정보가 반영이 안된부분은 조금 아쉽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대장질환과 대장암에 대한 내용은 저자가 전문의라 그런지 아주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잘되어있어서.

대장에 대한 전반적 기초지식을 쌓기에는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책에 대한 이야기를 미화시키기보다는 그냥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저의 솔직한 생각이 거슬리시는 분이 있으셨다면..죄송합니다.

근데 이걸 다 읽어주시는 분들이 있을까요?ㅋㅋ)

#독서스타그램📚 #독서 #독서기록 #생각일기 #생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대장 #소장 #장습관 #백살식당 #현재시간 #새벽 5시 #눈감으면기절 #파이팅
#simleasm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