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국민학생때부터 혼자 버스를 타고 다녔다.
어린아이가 혼자 버스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나이드신 어르신들 눈에는 귀여워 보이셨는지.
나를 보면 내리기전까지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셨었다.
신기하게도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버스를 타면 할아버지들께서 말씀을 걸어오셨다.
그시절 그분들이 해주시는 말씀은 모두 같은 방향을 향해있었다.
바로 사람.
"인간관계만 잘해놔도 밥먹고산다."
"사람을 잘만나야된다."
많은 말씀중 이런 이야기를 포함하지 않은 내용은 한번도 없었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던터라.
책을 읽다 생각이나서 나의 이야기를 조금 해봤다.
그럼 책에서는 뭐라고 이야기했을까?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변사람의 영향이 중요하다고했다.
어떤사람을 자주보느냐에 따라 그사람들이 하는 행동이나 여러가지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는데...
이건 정말 맞는 말이다.
가정폭력에 시달린 아이들이 자신은 그렇게 싫어했으면서.
자신도 결혼을 하면 가족들에게 가정폭력을 행사한다.
싫어하는 행동이라도 계속 보고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행동을 따라하게 되는것이다.
그럼 만일 좋은 행동을 하는 사람을 자주 본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유튜브를 보다보면 어린친구들을 상대로 자극적인 행동이나 거친 말투로 팬을 확보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분들을 볼때마다..조금 안타깝다는 생각이든다.
그렇게하면 지금은 돈을 벌지모르겠지만..과연 얼마나 저렇게 할수있을까?
저런식의 끝은 어디일까?
그리고 그런 영상을 본 어린친구들은 어떤 사상을 가지게될까?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다 조회수에 한번 중독되면 쉽사리 떨쳐내기가 쉽지않기때문이다.
나도 그사람들에 비하면 저조하지만 ..평균조회수가 내려가면 왜 내려갔을까?라고 어떻게 올릴까?
이고민을 하는데 전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간절할까?
그래서 더 더 더 그러다보니 자신의 모습이 바뀌어져갔을것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알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기준이 확실하다면 그매력을 알아주는 사람들이 천천히 모여든다고 생각한다.
그로인해 모인사람들은 더욱 끈끈이 모여 견고한 자신들의 성을 유튜버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쌓아가지않을까?
그렇게 멋진 성을 만들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도 모여들것이다.
책에서 이야기하듯이 꾸준히 노력하고 내실을 다지다보면 언제가 될지모르겠지만 어떤 기회가 반듯이 올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에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었다.
어떤 사람이 매일 신에게 기도를 했다고 했다.
그러나 생활의 변화가 없었고 현재 너무 힘들어져 생활고에 시달리다 결국 자살까지 선택해 죽기전에 마지막이자 처음으로 신에게 욕을 했다고한다.
그렇게 도와달라고 했는데 어찌 한번을 안도와주냐고.
그러자 듣다 못한 신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서 그사람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복권이라도 한장 사봤냐고...
도와주려고 준비하고있었는데 너는 아무것도 하지않는데 내가 어떻게 도와주냐고..
아무것도 시도하지않고 잘되는 일은 없다.
하다못해 길에서 동전을 찾는 일이라도 해야한다.
무조건.
그래야 어떤 기회라도 생긴다는 이야기였다.
무엇인가 하려고 했을때..
주변에서 아니면 마음속에서 이런 이야기들이 들린다고한다.
니가?
할수있겠어?
괜히 헛고생 하는거아니야?
저자가 자신이 도전하려고 할때마다 들었던 이야기라고한다.
도전을 해서 성공하기위해 남들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접근했고,
성공을 해가다보니 언젠가부터 부정적인말이 사라졌다고 한다.
운을 바래 성공을 하고싶다면..
운이 들어올꺼같은 길목에는 깔끔히 차려입고 마중을 나가야하지 않을까?
😟나는 지금은 헐벗은 상태이다.
조금씩 내가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코디를 하고있다.
대충은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알겠지만..
어울릴지 안어울릴지는 잘 모르겠다.
운이 들어오는 길목으로
내가고른 옷을 입고 나가
운을 맞이할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자주 마중나간다면 언젠가 나도 운을 데려올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이곳에 조금 부끄럽지만 내가 고른 옷을 적어본다.
포기하지않을 것이다.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될것이다.
천천히 단단하게 준비할 것이다.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흔들릴지언정 부러지지않고.
휘청거릴지언정 구부러지지않는 사람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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