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이 꼭 명상에 대한 책인 줄 알았다.
요즘은 참 마음이 뒤숭숭하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로 인한 제한이 곧 풀린다고 한다.
그동안 참 많은 것이 바뀌었다.
어른으로 살아간다는 게 이런 것인가?
🤣
지금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것도 어찌 보면 뇌 속에서 호르몬과 전기신호의 반응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어릴 때만큼 순발력이 떨어지고 번득이는 창의력이 부족한 이유는 무덤덤히 반복되는 일상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는 듯하다.
직장에 나가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하는 반복되는 일들이 우리의 뇌를 습관화하고 더욱 에너지 효율이 좋아지고 좋아지고 좋아지다 보면 많은 부분이 필요 없는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복잡한 뇌를 가지고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음에도 되도록이면 도전을 싫어하고 새로운 일보다 익숙한 일들을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뇌는 퇴화가 된다고 한다.
그럼 책에서 이야기하는 뇌가 좋아지는 방법은 이랬다.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무엇인가 하는 것.
그렇게 호기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를 하는 것만으로도 뇌의 신경망을 다시 다시 다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런 뇌과학 책을 읽을 때면 항상 신기하고 재미가 있다.
특별히 노력을 하지 않아도 지금 생각하며 글을 쓰는 이런 사소한 행동도 뇌 발달에 좋고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니.
여하튼 그렇다 책을 읽어보면 더 좋은 내용도 많았지만 이곳에는 모두 기록할 수 없고 내가 느낀 생각만 끄적여보았다.
뇌를 노화시키지 않고 관리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아도 좋을 것이다.
책 내용도 지루하지 않고 금방 읽을 수 있다.
-눈높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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