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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서 들어 본 적 있는 책 이름이었다.
어디서 봤더라?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첫 페이지를 읽기 시작했다.
술 술 술 술 읽혀내려 가는 동안 차량용 방향제처럼 끄덕 끄덕였다.
참 잘 되지 않는다.
어렵다.
나의 감정이 티를 내지 않고 행동을 한다는 것은.
어디까지 티를 내야 하고 티를 내야 하지 않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주로 티를 많이 내지 않으려 노력하는 타입이다.
나도 모르게 새어 나오는 감정은 어쩔 수 없다.
부정적인 사람 옆에서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 옆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였던 적도 있다.
정말 힘들었다.
지금은 그런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
이게 마음이 편하다.
가만히 보면 얼굴과 주변 기운이 밝은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거르지 않는다.
책에도 이런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얼굴에 삶의 흔적이 남는다는 둥.
짜증을 내는 사람을 멀리하라는 둥.
하는 말들.
그렇게 하면서도 내가 너무 별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는 다행이다 싶었다.
역시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이유는 있다.
나도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나누어주는 언제 봐도 기분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인간관계의 방향에 고민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 번씩은 읽어도 부담스럽지 않고 술술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도 이 책의 좋은 기운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눈높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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