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개떡 같은 기분에서 벗어나는 법" 을 읽었다.

달봉선생 2022. 9. 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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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 같은 기분에서 벗어나는 법
지금 당장 개떡 같은 기분에서 탈출하고 싶은 사람들, 깊이 있는 통찰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개떡 같은 기분에서 벗어나는 법』. 식사 장애, 알코올 중독 및 이혼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라이프 코칭 전문가로 급부상한 안드레아 오언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느리지만 확실하게 자신을 치유해가며 인생의 깨진 조각들을 맞춰나가며 영혼에 상처 입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몹쓸 생각과 행동을 열네 가지로 압축해 알려준다. 완벽주의, 통제욕, 초강력 냉소주의, 사기꾼 콤플렉스 등 사람들이 나다운 삶을 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열네 가지 감정 습관을 분석한 후 나쁜 감정 습관을 버리고 좋은 감정 습관을 몸과 마음에 익히는 방법을 다양한 사람들의 상담 사례를 들어 충분히 설명한다. 열네 가지 습관을 차근차근 따라가며 하나씩 깨부수다 보면 어느새 변화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안드레아 오언
출판
글담출판
출판일
2019.02.27

겸손이라 이야기하며 나를 깎고 늘 낮추어왔다.

겸손과 비판.

나는 겸손한 게 맞나?

나는 부족해.

나는 모자라.

더해야 돼.

이걸로는 안돼.

자책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성장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자책을 하면 할수록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그럴수록 분명 성장을 하면서도 자책하고 자책했다.

남들의 눈을 신경 쓰고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을 하기보다 남들이 원하는 것을 맞추어주고 있는 내 모습을 은연중에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답답했고 화가 났다.

이제는 그러려고 하지 않는다.

노력 중이다.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삶을 살아야 하는 우리는 배려의 기준이 애매한 것 같다.

누가 딱 가르쳐주지 않는다.

잘 배려를 하는 사람은 착한 사람.
자신을 위주로 생각하는 사람은 싹수없는 사람이라 비판하며 착한 사람의 틀 안에 자신을 억지로 욱여넣으며 자신을 비판하고 통제한다.

그런 시간이 계속되다 언젠가는 뻥 하고 터져버리거나 와르르 무너져 내리며 인생을 비판하며 맨 정신으로는 살수가 없어진다.

소심하고 의기소침한 사람.

자신을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이 책을 한 번쯤 읽어보면 아주 아주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

나를 대하는 나의 태도를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었다.

-눈높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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