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우리는 혼돈의 시대를 살고있다.
아주 우연히.
아주 갑자기.
우물 안 개구리처럼
나는 고정관념이라는 틀에 박혀 열린생각을 못하게 될까봐 걱정이 되어 이책을 읽어 보기로 했다.
이책은 우물 밖을 내다보려하는 전문가라는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엮어 놓은 책이었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내용은.
과거에도 이런 혼란을 줬던 일이 여러번 있었다는 것이다.
코로나를 맞이하기 전 솔직히 나도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책에서 어떤이는 이번이 앞으로 다가올 더 큰 혼란을 대비하는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한다.
나는 이말에 공감했다.
점점 더 강해지는 바이러스도 지진이나 해일 화산폭발 만큼이나 큰 재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진대피요령.
해일방지책.
화산폭발은...어떻게 대비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도망가야하는거 아닌가?
하지만 바이러스는??
예전 기억에 따르면 공항에서 입국할때 열체크 카메라는 있었지만 그냥 지나가는 형식이었다.
누군가가 열심히 지켜보며 체크하지 않았던거같다.
지방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안일한 대처가 있었다.
그에 대한 결과가 현재 우리의 모습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오래전 역사에 기록될만한 전염병들로 많은 사람이 죽어나갈때의 상황은 어땠을까?
의학과 과학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못해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추측만
하는 상황에 상상 못할정도로 절망적이었을 것이다.
얼마전 정체를 모르는 코로나가 처음 발생했을때 무서운 속도로 전염이 될때 우리는 모두 두려움에 떨고있었다.
시간이 지나며 무뎌진것도 있지만.
그간 발전한 의학 기술과 과학 기술의 발달로 아주 빠른 속도로 백신을 만들었고.
현제 치료약까지 만들었다고한다.
2년 안되는 시간에 일어난일이다...
솔직히 어느정도인지 감은 오지않지만...
엄청 빨리 개발한것이라고 했다.
또 하나의 문제가 있다.
경제...
빈부격차...
경제적으로 버틸 수 있는 자본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은 덜하지만..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던 이들에게는 아주 치명적이라고 했다.
그래서 각 나라에서 국민들에게 돈을 나누어주며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했다.
사실 궁금했다.
저렇게 돈을 나누어주면 나중에 정말 경제가 어떻게 되는거아닌가?
나라가 빚더미에 앉아 망하는거 아닌가?
이런 의문도 있었다.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추측성 내용이긴하였지만...
무엇인가 조금은 현재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다.
😔
(너무 졸려서 지금 무슨 내용을 적는지도 모르겠지만..우리는 이겨내고 또 다시 잊어버리고 적응하며 살아갈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너무 걱정하지 말고 몸 잘 챙기면서 시간을 흘려 보내자구요.😁)
#독서노트 #독서일기 #생각정리 #생각일기 #코로나19 #펜데믹 #코로나이후의세상 #빈부격차 #까먹음 #백살식당 #simleas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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