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어린아이.
어릴때 어떤 환경에서 자랐느냐에 따라.
각각 다른 성향을 지닌 어린아이가 생성된다고 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저번에 읽었던 "그림자아이?"라는 책을 봤던기억이났다.
비슷한 내용인듯했지만..
다른 점이있었다.
그림자아이라는 책에서는 빛의 아이와 그림자아이가 사이좋게? 지내라는 느낌이었다면.
이책은 어릴때 트라우마로인해 형성된 어린아이의 인격을 어떻게 내가 어르고 달래야 할지를 알려주는 책이었다.
그럼 여기서 이야기하는 트라우마가 무엇인가?
트라우마가 어떻게 문제가 되는 것일까?
보통은 어릴때 트라우마가 생겨 이문제를 숨기거나 자신도 모르게 잊어버리고 살려고 인위적으로 모른척 한다고 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것이 점점 성격에 영향을 주고 행동에도 영향을 준다고하는데.
마음속에 살고있는 어린아이를 더 이상 모른척해 날뛰게 만들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어린아이를 어떻게 챙겨줘야할까?
기억을 잠깐 둘러보면 보통의 부모님들은 자신의 아이에게 하지마라고 윽박지르고 시키는 대로 하라고 강요하는 일이 많았던거 같다.
부모로서 윽박지르고 강요하는 행동은 자식의 정서발달에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하는데.
그런 행동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끼친다고한다.
아무런 저항을 못하게 되는 상태가 되어 부당한것에 대응하지못하고 하고싶은것이 있어도 하고싶다고 말도 못하고 남들에게 질질 끌려 다니게 된다고 한다.
어린아이가 자식을 기른다고 상상해보니 이해되지 않던 부분들이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혹시 언젠가 결혼을...
혹시나 자식을 낳아 기른다면...
그전에 내 마음속에 어린아이부터 똑바로 멋지게 다시 교육을 시켜야겠구나...😧
😠
"잘 안된다.
그럼 그렇지.
내가 뭐...
난 못할꺼같은데?"
이런 이야기보다.
🤗
"괜찮아.
잘될꺼야.
힘들었자나.
노력했자나.
결과가 조금 아쉬웠지만.
다음에 또 하면되지."
스스로 위로하고 토닥여 주기도하고 어르고 달래고 이야기도 잘 들어 내 속에 살고 있는 어린아이를 멋진 어른으로 먼저 키워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남들에게 받는 인정보다 스스로를 인정하고 자존감을 높인다면 어리광 부리고 고집세우고 땡깡피우는 나를 진정시킬수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남들에게 기대지않고 스스로 위로하고 관심을 주는 방법을 잘 익혀 부모가 되어 자식을 기르는 상황에서 자식의 가슴속에 멋진 어린아이를 심어준다면 나와 자식의 훨씬 더 멋진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남들에게 위로를 받고싶고 관심을 받고싶은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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