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인생을 바꿔주는 치명적인 잔소리.

달봉선생 2022. 1. 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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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인해 시간제한을 다시하면서 올해 연말장사는 끝이나버렸다.

휑한 사람이 없는 길을 며칠동안 바라보다 가게 문을 닫고

1월 3일부터 다시 문을 열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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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틀은 집에서 나가지 않았다.

간만에 아주 늘어지게 게으름을 피워보고 게임도 많이 했다.

근데..왜? 불안한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는건...지?

그래서.

어제부터 그동안 미루어 왔던 일을 하고있다 한 2년간 갈지못했던 엔진오일갈기.

여유롭게 천천히 걸으며 산책가기.

어제는 한시간정도 걷고,

오늘은 두시간을 걸었다.

골반이 나사가 풀린것처럼 삐걱 거렸다.

그래도 오늘은 무엇인가 했다라는 만족을 느끼며 글을 써내려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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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않고 그냥 아무렇게나 살면 누군가는 잔소리를 하기마련이다.

허나...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듣기 힘들어지는 말이기도 하다.

반복되는 잔소리에 짜증이 나기도하지만..??

잔소리..

잔소리는 무엇일까?

걸으며 생각해봤다.

그결과 잔소리는 잔소리하는 사람의 기준.

무엇인가 판단하는 기준이 서로 다를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봤다.

서로의 다른 기준을 어느 한쪽이 강요를 했을때 하게되는 말이 잔소리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기준에 맞지않은 것을 강요받을때 짜증이 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다.

서두가 너무 길었다.

이책은 눈에  띄는 내용은 없는 책이다.

하지만 읽으면 고개가 계속 끄덕 끄덕 끄덕 거려 목이 아플지경에 이른다.

아주 듣기 좋은 잔소리가 죽~이어진다.

책에 대한 이야기는 이게 끝이다.

ㅋㅋㅋ

기분이 좋아지는 잔소리를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보는게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내 생각을 강요하는 잔소리는 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함께 해보았다.

(행군같은 7키로 산책을 하며 보았던 풍경도 함께 넣었다.

함께 산책하는 기분이 되시길바라며...근데 새들은 춥지않은건가?라는 호기심도 살짝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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