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는 무엇일까?

어려운책을 읽어야 뭔가 지적이고 있어보인다는 느낌을 가지고있었다.

제목도 뭔가 멋져보여야 나 자신도 수준있는 사람이 되는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저번에 이시리즈에 있는 책을 한권 읽고 이책도 한번 읽어보기로했다.
(짧은책인데 내용이 좋아 두번 읽었다.)

표지는 어린이들이 읽을 법한 그런 책이다.

큰기대 없이 한번 이것도 읽어보자 싶어 읽어봤는데 왠걸..

딱이다.

아주 눈높이다.

ㅋㅋㅋ.

나의 수준은 청소년필독서에 맞나보다.

🤣

농담이다.

부디 웃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영양소들이 필요하다고한다.

예전에는 모르고 이것저것 끼니를 때우기위해 먹다보니 이런 영양소들이 저절로 채워졌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이가들면어 몸이 조금씩 아픈부분도 생기고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쉴틈없이 일을 해서 그런가했지만.

술을 끊고 영양제를 먹으며 몸관리를 하다보니.

그동안 내가 몸을 참 잘못 사용하고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왜 이렇게 되었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봤다.

시간이 지나며 우리 식생활은 빨리 맛있게 자극적으로 조금씩 조금씩 발달해오면서.

균등한 영양식생활을 천천히 망가뜨려왔다.

3차혁명시대를 맞이하며 대량생산에 인력이 들어가면서 시간이 돈이 되는 시기를 겪으며 자연스레 이런 문화가 자리잡게 되었다.

이제 우리는 4차혁명의 목젓에 위치하고있다.

3차혁명의 근무환경만 버릴것이 아니라 3차혁명시대에 잘못 잡혀있는 식생활도 바로 잡아야 하지않을까?

건물을 하나 올릴때도
철근하나
시멘트하나
모래한톨
이런 재료들이 조금이라도 빠지면 부실 공사라고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왜 몸에 필요한 재료를 올바로 공급하지 못하고있는가?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다.

백세 시대 숨만 쉬고 건강하지 못하게 백살까지 사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부실공사처럼 약한 부분없이 올바르게 재료를 공급해준다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이런 책들을 열심히 읽고있다.

(사실 디아블로를 하지않았다면..업데이트가 좀 더 빨라지긴 하겠지만..계속하게 된다.

디아블로를 하면서 나오는 도파민의 유혹이 참 매력적인가보다.🤣

하지만 디아블로도 슬슬 질려가고있으니...참 다행이다.

TMI-난..뭐든 질려해서 중독된적이 없어 이것저것 꼽힐때 마다 번갈아가면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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