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낳는 "황금에스티" 주식 무조건 찐이다.

 

전기차 시장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기차 하면 배터리.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금속 중 하나인 니켈.

세계에서 2차 전지 생산량이 손에 꼽히는 우리나라이지만 정제 니켈을 거의 100% 중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하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정부에서 비축하고 있던 니켈의 비축량이 부족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고 한다.

제2의 요소수 사태를 일으킨다고 하는데...

아직 요소수 사태도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정신 바짝 차리고 신경 써서 봐야 할 이슈인듯하다.

니켈 사태의 한가운데 있는 것이 바로 지금 이야기하는 황금에스티.

황금에스티

이름도 황금이 들어간다.

느낌이 좋은데?

하지만 황금에스티는 스테인리스 회사라고 하는데 니켈과 무슨 관련이 있어서 올라가는 걸까?

쬐끔 찾아보니 스테인리스의 원재료 중 하나가 니켈이라고 한다.

그래서 니켈의 가격이 오르면 자연스럽게 스테인리스의 가격이 올라가게 될 거라는 추측으로 인해 황금에스티의 주가가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는 것이다.

황금에스티

아직 제2의 요소수 사태처럼 니켈 사태가 벌어진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는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추측은 추측일 뿐 추측만 믿고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투자할 수 있을까?

기업도 한번 지대로 살펴보자.

황금알 낳는 거위
황금에스티

 

황금에스티

가장 처음 살펴야 하는 황금에스티 시세현황입니다.

시가총액 1,352억 원.

일단 시가총액 1000억 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갑자기 사라질 걱정은 안 해도 되겠네요.

그런데 외국인 보유비중이 4.79%입니다.

규모에 비해 조금 높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 좋은데?

황금에스티

황금에스티의 매출 비중 그래프입니다.

21년부터 스테인리스 판 매출이 높은 비중으로 올라가는데요.

요것만 기억하세요.

황금에스티

황금에스티 손익계산서입니다.

지속적으로 매출액이 줄어들다가
21년도에 갑자기 매출액이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뒤따라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상승하는 모습인데요.

아마도 앞에서 보여드린 스테인리스 판의 매출이 반영된것으로 보여집니다.

황금에스티의 황금은 스뎅인가봅니다.
ㅋㅋㅋ

황금에스티

여기에 한 가지 더.

황금에스티 재무상태 그래프입니다.

회사 자체에 돈이 좀 있나 봐요.

거기에 21년도 부채도 줄어들면서 자본이 느는 모습.

정말 좋습니다.

황금에스티

마지막으로 살펴볼 황금에스티 차트입니다.

급락해오던 주가가 지난 6월 23일 이후로 다시 우상향 하는 모습입니다.

주식 고수분들은 이때부터 조금씩 아마도?

황금에스티 주식을 사모으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오르다 얼마 전 거래량이 한번 움찔거리더니 어제 이슈가 터지면서 높은 거래량이 들어오는 모습이네요.

뒤이어 주식이 급등하는 듯 보였으나 매물대에 걸려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황금에스티 흠잡을 것이 없네요.

진짜 황금알 낳는 거위가 되는 기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거기다 황금에스티는 배당금도 2.37입니다.

상당히 주주친화적인 기업이 아닐 수 없죠.

높은 가격이 아니라면 앞으로도 상당히 괜찮아 보이는 회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래도 투자는 신중히!!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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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에스티 가즈아~!!

-눈높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