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켜면 우리가 가장 많이 보는 게 무엇일까?
광고.
자본주의 속에 살고 있는 우리의 소비욕구를 자극하기 위해 수많은 광고들이 전략적으로 우리 눈앞에 아른거린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광고에 너무 익숙해져 무시하며 스크롤을 내린다...?
진짜 무시할 수 있을까?
사실은 아닐 것이다.
무의식 속에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장면들이 있었던 광고들을 놓치지 않고 우리 뇌 한켠에 그 정보들이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필요한 순간이 되면 기억 구석에 있던 정보를 끄집어내 결국 소비하고 만다.
그것이 광고의 순 역할.
광고를 보고 바로 소비로 이어지는 경우는 아마도 거의 없을 것이다.
이런 광고를 소비자들 특성이나 성향에 맞도록 효과적으로 노출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주는 회사가 있다.
와이즈버즈.
잘 다듬어진 소프트웨어만으로 수익을 창출해내는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기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도 아니고 직접적으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뛰어난 인재를 모집하는 것도 아니고.
사용자의 정보를 토대로 효과적인 광고만 노출시켜주면 되니 얼마나 경제적이지 않은가?
비전 있는 회사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한 가지 걸리는 게 있다.
정치관련주로 뜬다는 소문.
김한길 씨가 국무총리 후보가 되면서 뜬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정치관련주는... 후보자들의 소문에 따라 주가가 엄청나게 왔다 갔다 한다.
그래서 운이 좋다면.. 급등을 맛볼 수도 있지만.
반대라면 회복하기 어려운 급락을 맛볼 수 있다.
아주 무서운 롤러코스터...
그것이 정치관련주.
그래도 회사가 탄탄하다면 반드시 성장할 것이다....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와이즈버즈의 정보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와이즈버즈 시세현황입니다.
시가총액이 714억 원이네요.
시가총액이 1,000억 원이 안 되는 좀 작은 회사입니다.
아직은 고객이 많지는 않나 봐요.
외국인 투자자도 거의 없는 0.02%입니다.
와이즈버즈 주주현황입니다.
하지만.
저번에 포스팅한 적 있는 한국정보인증과 키움증권이 최대주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상당히 눈에 띄네요.
키움증권이 투자하는 기업이라...
눈여겨봐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와이즈버즈 손익계산서 그래프입니다.
꾸준히 매출액이 상승하는 모습인데요.
이익률도 끌어올리고 있네요.
그래프만 본다면 괜찮은 회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와이즈버즈 재무상태표 그래프입니다.
부채비율이 예술입니다.
거의 바닥을 찍었네요 아주 급격하게...
이대로 자본금만 더 증가한다면 아주 튼튼한 기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습니다.
와이즈버즈 최신 차트입니다.
하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다 며칠 전부터 강하게 올라가는 모습인데요..
광고 프로그램 때문이라기보다 김한길 국무총리 후보 이슈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 차트입니다.
이런 모양의 차트는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불안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요..
그래도 그나마 다행은 투신이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투신은 단발성 매수는 안 한다고 들었는데..
제가 혹시 놓친 부분이 있지도 않을까요?
그래도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소중한 우리 자산을 지키고 지켜 조금 느리더라도 확실히 불려 나가는 게 진짜 주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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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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