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
코로나 확진을 받고 일주일 동안 누워있으며 내가 얻은 후유증이다.
평소에 책을 열심히 읽고 주식 포스팅을 하며 헬스를 다니던 나름 건강한 생활패턴이 코로나로 인해 망가져버렸다.
집밖으로는 나갈 수 없었고...
몸이 많이 안좋았다.
이렇게 안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안좋았다.
매일 새벽이 가까워오면 통증과 고통이 심해져 뒤척이기를 일주일..
다행히 코로나는 나았지만...
엄청나게 쏟아지는 잠과 무기력이 몸에 남아버렸다.
포스팅을 하려고 해도 머리에 안개가 낀듯 회전이 빠릿빠릿하지도 않고 책을 읽으려고해도 집중이 되지않았다.
달라진것이라고는 코로나로 인해 몸이 안좋아 일주일정도 잠을 계속 잤던 것 뿐인데...
이렇게 패턴이 망가질 수 있나 싶었다.
"그래 다시 시작하면 되지."
고민 끝에 내가 내린 생각이다.
무기력을 이겨내기위해 억지로 하려고 하기보다 처음 시작할때처럼 조금씩 움직이며 다시 궤도로 올리는 것.
그 첫번째가 이 책이다.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느슨해진 나의 뇌를 최적화해 다시 효율을 높이고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이책을 골랐다.
뇌에 관련된 책을 그래도 조금 읽었던터라 쉽게 읽을 수 있었고.
책 내용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 쭉 쭉 읽어졌다.
책을 읽고 한가지 깨달은 사실도 있다.
휴식.
쉴때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푹 쉬어야한다는 것이다.
그게 오히려 효율성을 높이고 뇌의 회전이 더욱 좋아진다는 이야기였다.
어렴풋이 그런것들을 느껴 쉬는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었지만 딱 맞는 이유를 이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게 된것이다.
역시 사람은 책을 읽어야 발전하는게 맞나보다.
이번 시련을 통해 또다른 깨달음을 얻고 다시 한발 내딛을 수 있어 쾌락의 호르몬인 엔도르핀과 도파민이 지금 나를 감싼다.
ㅋㅋㅋ
배운건 써먹어야지.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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