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욕.
인터넷을 구경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사고싶은 마음이 들어 몇날 며칠을 고민하다 구매를 해본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물건을 사고나면 몇번 사용하지 않고 구석에서 먼지만 쌓이게 만든 경험도 있을 것이다.
진짜 부자들의 습관.
소비습관.
최근 읽은 웰씽킹과 레버리지에서 부자가 되기위해 지켜야하는 가장 먼저 챙겨야하고 중요한 것이 소비라고 했다.
꼭 필요한 곳에 소비를 해야한다고.
그래서 검색을 하다 찾은 책이 "사지 않는 생활" 이라는 책이다.
나도 나름대로 소비습관에는 자신이 있었다고 생각하며 큰소리치며 살았는데...
사실 체계적이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기전 많이 고민만 했을 뿐...
외면하고 있던 돈의 흐름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고 모이는지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고 완전히 컨트롤 하지못하고 감정적으로 돈을 관리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알뜰하게 신경을 써서 소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남들보다 적게 쓸 뿐.
그게 끝이었다.
한달에 내가 어디에 얼만큼 지출이 있었는지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그래서 허술하다고 느꼈고..
나는 가장 기본이 되어있지 않았구나..라는 것을 알았다.
많이 반성했다.
그래도.
이 책의 저자는 50살이 되어서 부터 소비를 줄이는 생활을 했다고 했다.
그것에 비하면 크게 늦은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사실 책에 적혀 있는 내용중에서 특별한 소비를 획기적인 방법은 없었다.
그래도 무시하면 안되는 기본적인 방법들이 많이 적혀있었다.
그 중 몇가지 기억에 남는 것들을 적어 보겠다.
구매하기전 몇번 더 생각해서 꼭 필요한 물건인지 고민해보기.
안쓰는 물건 버리기.
구매한 물건 끝까지 쓰기.
구매목록을 작성해 필요한 것만 구매하기.
보여주기식의 소비는 하지말기.
의미있는 곳에 시간 투자하기.
이것 말고도 많은 이야기가 적혀있었지만 지금 기억나는 것은 이정도다.
지키고 있는 부분도 있었고 놓치는 부분도 있었다.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살펴야만 할 수 있는게 진정한 소비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경제적 자유를 얻어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전.
가장 기본이 되는 돈의 흐름을 완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었다.
진짜 부자가 되기위한 첫걸음을 다시 준비하여야겠다.
매달 월 말이 되면 돈의 흐름을 체크해보고 수익과 지출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방향을 잡아봐야겠다.
역시 책은 어떤 책이든 참 배울게 많다.
나와 같이 길잃은 돈의 행방을 무시하고 살았던 사람들에게 현명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
"사지 않는 생활."
잘 읽었습니다.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을 바꾸는 아주 쉬운 방법"아주 작은 반복의 힘" (1) | 2023.11.21 |
---|---|
무기력에서 탈출하는 방법"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1) | 2023.11.20 |
죽음을 받아들인 할머니의 이야기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읽고. (0) | 2023.11.18 |
남의 시간을 빌려라 "레버리지" 를 읽었다. (2) | 2023.01.02 |
베스트셀러 '시크릿'의 거짓 "거인들의 비밀" 을 읽었다. (0) | 2022.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