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베스트셀러 '시크릿'의 거짓 "거인들의 비밀" 을 읽었다.

달봉선생 2022. 12.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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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용 거인들의 비밀

 
거인들의 비밀
『거인들의 비밀』은 시크릿 열풍을 겪은 저자가 12년간 더 깊은 비밀을 파헤쳐 찾아낸 거인들의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상상이 현실이 된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와 같은 환성적이고 모호한 말에 매료되어 시크릿을 맹신한 채 살아온 저자는 10년이 넘는 긴 시간과 수천만 원이 넘는 큰 돈을 들인 후에야 비로소 그것이 세상에 잘못 퍼져있는 '가짜 시크릿'임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그 깨달음의 과정에서 시크릿 거인들의 성공 비결을 집요하게 연구하고 경험으로 체득한 결과물이다. 시크릿 거인들의 추상적인 표현과 달리, 보다 명학하고 현실적인 성공 법칙들을 담았다. 1장에서는 ‘상상’과 ‘간절함’의 환상에서 벗어난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동기부여나 의지에만 머물지 말고 곧바로 행동해야 하는 이유를 단호한 말투로 짚어준다. 2장에서는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사고하는지, 그런 사고법이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 어떻게 다른지 설명한다. 3장에서는 원하는 것을 정말로 끌어당기게 하는 진짜 시크릿의 끌어당김 3단계 기법을, 4장에서는 시크릿의 거인들이 어떻게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 감정을 다스리는지 그 비결을 알려준다. 5장과 6장에서는 저자의 모토 중 하나인 ‘개미보다 잘할 수 있으면 그냥 시작한다’는 일명 ‘개잘’ 법칙의 실천법과 마음가짐을 제시한다. 이 책은 '현실판 시크릿'에 대해 흥미로운 예시들을 제시하여 이해가 쉽고 설득력이 있다. 시크릿을 겉핥기식으로 읽거나 어설프게 전해 들어 그 본질을 모른 채 살아온 사람, 시크릿 부류의 책을 좋아하지만 여전히 뭘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 동기부여나 의지는 넘쳐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두려운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특별한 삶의 에너지와 성공의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문주용
출판
이지퍼블리싱
출판일
2022.10.26


시크릿 끌림의 비밀?


이었던가?

독후감을 쓰기 전 빨간색 표지의 시크릿이라는 책을 읽었던 기억이 얼핏 나는 듯하다.

한때 굉장히 유명했던 책으로 기억하는데 이 책을 적은 저자도 그 책을 읽었었다고 한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걸로 봐서 나는 그다지 큰 감명을 받지는 못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저자는 큰 영향을 받고 거인들의 성공의 비결을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모양이었다.

1000만 원에 달하는 돈을 시크릿연구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해 알아내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깨달음은 의외의 순간 찾아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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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이가 장난감을 가져다 달라는 이야기를 할 때 찾아왔다고 하는데...

"아빠 장난감이 지금 손에 있으면 아주 행복할 것 같아요."라는 말을 듣고 자신이 지금까지 해왔던 행동들이 모두 잘못되었다고 느꼈다고 한다.

바라기만 해서는 이룰 수 없다는 아주 간단한 세상의 이치를 뒤로 하고 거인들이 이야기하는 간단한 세상의 이치에 덕지덕지 붙은 화려한 언변에 속았다고 했다.

하지만...

난 저자와는 조금 다른 생각이다.

저자가 만약 고민의 시간이 없었다면?

이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을까?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들 이렇게 크게 와닿을 수 있었을까?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행동하는 것.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이야기이다.

사실 나는 이 깨달음을 조금 일찍 깨달았다.


30살이 되기 전 요리를 하기 위해 무작정 시작했을 때부터.

아무런 준비가 된 상태는 아니었지만...

일단 시작하니 요리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10년 가까이 코로나로 세상이 뒤집어질 때까지 요리를 했고 돈을 벌었다.

그리고 유튜브도 도전했다.

수많은 시도 끝에 유튜브는 나와 맞지 않아 정리를 하였지만 요리를 시작할 때의 깨달음이 있었기에 도전할 수 있었다.

아참 유튜브를 하기 전 블로그에 먼저 도전했었다.

유튜브가 대세라 블로그를 등한시했던 기간이 길었지만 지금은 다시 하고 있다.

주식 포스팅을 하며 주식 공부를 하면서...

그렇다 주식도 도전했다.

현재 마이너스이긴 하지만...

그게 동력이 되어 열심히 공부해서 올바른 투자로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

이렇게 많은 도전을 하고 있어 저자의 말에 공감이 되었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계획과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것들을 실천하는 사람들도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다.

저자도 이 부분에 조금 집중을 하고 있는 듯했다.

도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지금까지 여러 책을 보며 알게 된 사실인데...

사실 이것은 동물적인 인간의 본능이 주는 신호이다.

갑작스러운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인데...

자연상태에서 안정적인 것 말고 갑작스러운 변화는 목숨의 위협이 되는 것이었다.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결코 도전으로 목숨을 잃을 일은 없지만...

본능이 시키는 데로 끌려가는 것이다.

본능을 이겨내는 데는 굉장히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하지만.

저자가 이야기하는 거인들은 이것을 해내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생존본능을 이겨내고 도전하고 행동하는 사람들.

그게 저자가 이야기하는 거인들의 비밀에서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한번 더 행동에 대해 강조한다.

무엇인가 도전하겠다 생각은 하는데 망설이고 있는 소중한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추천해 주고 싶은 책.

"거인들의 비밀"

잘 읽었습니다.

-눈높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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