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스" 를 읽었다.

 

오리지널스

스티브 잡스, 마틴 루서 킹, 에이브러햄 링컨…. 세상을 변화시킨 독창적 리더들은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하는가? 『오리지널스』는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다. 대세에 순응하지 않고, 시류를 거스르며, 구태의연한 전통을 거부하는 독창적인 사람들을 ‘오리지널스(originals)’로 명명한다. 변화의 기회를 포착하고, 훌륭한 아이디어를 식별해내고, 변화 앞에서 두려움과 마음의 동요를 극복하고, 묵살당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오리지널스만의 비결을 알려준다.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닫혀 있던 입을 열고 용기를 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 독창성을 발휘하고 지속시키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지지하게 만들고, 지도자들은 어떻게 집단사고를 타파해야 할지, 부모와 교사들은 어떻게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지 현실적인 대안을 담아냈다.

저자

애덤 그랜트

출판

한국경제신문사

출판일

2016.02.02

오리지널스

인스타 피드를 내리다 우연히 역행자의 저자 자청이 추천하는 책이라는 피드를 봤다.

역행자를 굉장히 감명 깊게 읽었기에 바로 이 책을 찾아 읽어봤다.

음... 내가 수준이 낮은 건지 번역본이라 그런 건지 술 술 읽히면서 머리에 꼭 꼭 박히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성공하는 위치에 오를 수 있는 노하우? 가 가득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비판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나도 모르게 나의 생각에 반대되거나 나를 비판하는 이야기가 들리면 울컥하는 감정이 솟아올라 그에 대한 분노가 생기는 일이 종종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럴 때마다 그러면 안 된다 냉정하게 바라보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속상한 마음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감정들도 사그라들고 이성적으로 곱씹으면서 고칠 점을 고치고 나면 조금 성장한 내 모습을 한참뒤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이런 게 바로 감정을 이기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성적인 사고로 냉정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일.

이것만 잘해도 성장은 따라오는 게 아닐까?

회사생활을 하다 절망적인 감정에 부딪혔을 때 이 책을 읽으면 머릿속에  술술 들어올 것 같은 책.

"오리지널스"

잘 읽었습니다.
(근데... 책이 좀 어렵긴 합니다.)

아참!!

책 읽다가 너무 안 읽히고 어려우면 대충 읽고 감사의 말 바로 앞부분에 책의 내용들을 모두 정리해놓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만 읽어도 충분할듯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눈높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