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는 모든 식재료는 잘못됐다?그럼 도대체 뭘 먹어야 하는거야!!

동물들은 모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코뿔소의 뿔.

사자의 발톱.

상어의 이빨.

멧되지의 어금니.

하마의 이빨.

인간의 두뇌.

그렇다면 식물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했을까?

무분별하게 곤충에게 잎을 내어주고 동물들에게 열매를 내어주는게 맞을까?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말이...

진짜 맞을까?

앞서 식물에 관한 책들을 읽어보니 식물들은 세대에걸쳐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조금씩 동물과 곤충을 이용하기도하고.

독성물질이나 화합물을 이용하여 피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과정에서 어떤 성분은 우리들에게 이롭기도하고 어떤 성분은 해가 되기도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해가되는 성분의 핵심으로 렉틴을 이야기하고있다.

수많은 렉틴들이 우리몸을 서서히 망가뜨린다고한다.

살이 찌거나.

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알러지가 생기거나.

이런 현상들이 잘못된 식물 섭취로 인해 먹은 식물들 속에 들어 있는 렉틴들이 만들어내는 현상이라고 한다.

이 책을 보기전 자연식에 관한 책을 본적이 있었다.

굉장히 흥미로웠지만..

실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적용하기란 쉽지 않을꺼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론적으로는 조금 달랐지만..

실천하는 방식은 뭔가 비슷했다.
(책 내용중에 자연식과 팔레오다이어트를 저자가 깎아내리는 발언이 적혀있기도한다.)

유기농이 좋다고하고 옥수수는 먹지말라고한다.

그에따른 나름의 이유는 모두 적혀있다.

그런데...

나 혼자 밥을 먹고 생활하고.

아무도 만나지 않는다면..

책에서 이야기하는 방식을 실천해볼수는 있을꺼 같긴한데..

저자가 제시하는 식단은..솔직히 좀 아닌거같다.

먹는 기쁨은 우리 뇌가 아주 좋아하는 쾌락이다.

지금까지 길들여진 우리에게 저자가 이야기하는 너무 급격한 방식은 일반인들이 실천 하기엔..

쉽지않을 것이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방법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일반인들이 실천하기에는 어려울꺼같다는 것이 개인적인 결론이다.)

어떠한 계기가 있지않는한..

그래서 고민중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살고있는 현실에 맞게 거부감없이 누구나 쉬운 방식으로 바로잡아갈 수 있을지..

난 의사가 아니다.

그냥 요리를 해서 돈을 버는 요리사다.

영향력도 크지 않다.

하지만 나를 포함한 모든 분들에게 건강한 몸과 튼튼한 마음을 가지게 하고싶다.

지금은 부족하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뭔가 아지랑이처럼 무엇인가 보일듯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

대장장이가 쇠를 두드리듯 고민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언젠간 아주 단단하면서도 유연해 부러지지않는 아주 날카로운 칼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인지도를 쌓고 내공도 쌓아서 꼭 백살까지 아픈곳 없이 웃으며 살다가 가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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