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전염병이 생겨난 이유.

달봉선생 2021. 11. 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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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겪으며 많은것이 변했다.

마음편히 거리를 돌아다닐수도 없고,

서로 눈치보고 신경쓰며 살고있다.

쩝..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무지할때 재채기나 기침을 하면 모두 민감하고 예민한 반응을 일으켰다.

코로나사태 초반에 일어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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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민D를 먹으면 면역력이 올라 불규칙적인 알레르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할수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먹고있어요.)


컨디션이 안좋으면 알레르기 비염때문에 콧물이 나고 눈도가렵고  재채기도 자주하게된다.

힘겹게 진정시키려고 하다 배달이있어 오토바이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해 음식을 전해주고 내려오는 길에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아주머니 한분과 마주쳤다.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시는 듯했다.

코로나 초반이라 마스크 쓰고나오시는걸 깜빡하신건지 마스크를 안쓰시고 나오셨다.

그때..

참다 참다 재채기가 나왔는데...😵

정말 화들짝 놀라시며 손으로 입과 코를 막고 구석으로 몸을 바짝 붙여 문이 열리기만을 간절히 바라시는지..

하염없이 문을 바라보셨다.🥺

😟씁쓸했다.

아니라고 이야기하고싶었지만...

너무 피하셔서 말을 붙일수가없었다.

그분에게는 이미 나는 바이러스보균자였기 때문에..

그때는 나도 그곳에서 일어난일을 피하고 싶었다.

억울하기도 하고..

하지만 그곳에서 바로 증명할 수도 없으니 그현장을 도망치듯 달려나왔다.

시간이지나보니 이야기할껄 그랬다 싶다..그분이 얼마나 놀라셨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일이 생각나 바이러스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바이러스에 대한 책들을 검색해 읽고있다.

원인은 모두 인간이었다.

자연상태로 있어야할 동물들을 잡아먹기위해 사람들 가까이에 두고 대량으로 사육하는 과정에서 구제역이라는 돼지의 전염병이 만들어졌고.

수백 수천마리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강금해 기르는 닭을 만드는 농장에서 조류독감이 세대를 거쳐 진화해 결국 인간에게까지 전파되는 형태로까지 발전했다.

동물들을 사육하는 환경이 바이러스진화를 촉진시켜 비정상적인 일을 반복하며 일어난일이라고한다.

...

진화하는 바이러스.

가축의 옆에 가까이 있는 인간은.

바이러스의 숙주가 되기에 아주 좋은 먹이감이 되지 않겠는가?

책을 읽으며 정리되는 생각들 사이로 든 생각은...

우리가 누리는 사회가 그 바이러스들을 만든 것이라는 생각에 도달 했다.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도 비슷한 경로로 서서히 진화해오지 않았을까?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우리의 일상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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