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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535

은밀한 곳에서 일어나는 음흉한 심리현상.

가볍게 읽으려고 고른 책이다.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에피소드의 심리학적 시점으로 바라보는 재미난 이야기. 그런 책을 기대하며 읽었다. 처음읽을땐 긴가 민가했다. 오...😃신박한데? 오...?😀뭐지? 음...이거 뭐야?🤨 속았다...🤯 분명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소재들을 다룬책이라는 사실은 명확하다. ㅋㅋㅋㅋㅋ 이책의 저자는 정말 진지했다. 재미있는 소재에 천만근의 무게를 달아버리는 능력까지.. 너무 어렵고 방대했다.. 이렇게까지?연구했다고? 놀라웠다.. 너무 방대하지만 그중에 인상깊었언 내용이있다. 거기에 저자와 아주 비슷한 생각이 있었다. 저자가 하는말에 따르면. 화장실 낙서는 아주 은밀하고 베일에 쌓여있어 인간의 속마음을 비춘다고 한다. 그런데...요즘 화장실은 예전만큼 낙서가 없다. 놀랍지 않은..

독후감 2021.10.09

누구나 할수있는 최고의 운동 1가지.

태어나면서 가장 먼저 하려고 했던것이다. 일어서서 걷기. 걸음마를 떼기 위해서. 기억은 나지않지만. 첫걸음을 걷기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격었을것이다. 우리 모두...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는 귀찮은걸 싫어한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할수있고 어렵지않은 완벽한 운동이 있을까? 있었다... 바로 걷기. 너무 가까이에 있고 누구나 할수있고 특별한 것 없기에 등안시했던 걷기. 이책은 올바른 걷는 법을 알려준다거나. 걷기의 아주 특별한 능력을 설명해주는 책은 아니다. 그저 저자가 생각하는 걸으면 좋을 점들을 나열한 책이었다. 이 책을 읽다가 문득.. 어릴적 생각이 났다. 지금의 어린이들과는 달랐던 나의 어린시절의 놀이들. 작대기 하나들고 칼이랍시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이리저리 뛰어다녔던 꼬맹이. 놀이터에..

독후감 2021.10.09

소심한 나를 바꿀수 있는 방법?

어릴때 나의 성격은 지금과는 달랐다. 소심하기도 하고 속이 좁기도 했다. 그게 너무 싫었다. 그리고 약간 화도 잘 내는 편이었다. 내성격이 나의 로망과 너무 달랐다. 그시절 나의 로망은 한없이 그릇이 큰 사람이 되는것이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쉽지않다. 그래도 나의 성격을 고치기위해 성격좋은 친구들의 장점만을 모아서 무작정 그친구들이라면 이상황에서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고 따라하려고 노력했었다. 참 부끄러운 이야기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삼일이 지나고... 점점 내가 만들고 싶은 성격에 익숙해져가고있는 나를 발견했다. 이젠 이렇게 하지않고 옛날처럼 행동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느껴졌다. 그렇게 지금까지 나의 모난 성격을 바로 잡기위해 노력하고있다. 왜 이런 이야기가..

독후감 2021.10.09

색으로 나의 마음을 알수있다고?

색으로 나의 마음을 알수있다고? 궁금했다. 어떻게 색으로 사람의 마음을 알수있다는거지? 색으로 사람의 마음을 알수있다는 정의는 어디서 어떻게 생겼을까? 그렇게 정의한 이론은 믿을만 한 사실인가? 예전부터 색상과 심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검은색은 어둡고 이미지. 흰색은 밝은 이미지. 붉은색은 열정과 정열의 이미지. 푸른색은 차분한 이미지. 노란색은 긍정적 이미지. 이런 이미지들은 어디서 온것일까? 자연에서 온것인가? 그걸 인위적으로 이용하면 그심리를 유도할 수도 있을까? 색상심리가 믿을 수 있는 분야인가? 그게 너무 궁금했다. 뭐랄까 이책은 색으로 보는 mbti나 타로카드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로카드에 담겨있는 의미들을 조합해서 수많은 해석들이 만들어 지듯이. 여러가지 색상의 순서배열에 따라..

독후감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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