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많이 아팠다. 아주 피곤했고. 모든 관절이 아팠다. 거기에 매일 맥주를 1리터씩 마셨다. 몸이 성할리가 없었다. 그래도 담배는 안피니 천만 다행아닌가? 하루는 정말 몸이 아파서 움직이는게 힘든날이 있었다. 거기에 계속되는 졸음 운전까지... 억지로 억지로 움직이다. 이거뭐야 진짜 이렇게 살다가는 큰일 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올해초부터 술을 끊고 영양제를 먹기시작했다. 근데 뭘먹어야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일단 관절들이 너무아파 msm이라는 영양제부터 샀다. 관절에 좋다고 쿠팡리뷰에 써있었다. 단지 그 이유로 사먹었다. 신기하게도 몸에 관절이 아주 천천히 괜찮아지기 시작하는거아닌가? 그래서 운동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종합비타민과 각종영양제들을 샀다. 그렇게 먹기만 하다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