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 잘 내는 남자

안녕하세요. 달봉선생입니다. 사진을 한번 봐주세요.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주 달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죠. 그런데 한숟갈 푹 떠서 먹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것입니다. 강력한 짠맛이 뇌까지 뒤흔들며 정신을 혼미하게 만듭니다. 그렇습니다. 맛나는 저녁을 먹고 디저트랍시고 소금으로 아이스크림처럼 꾸며서 같이 일하는 분에게 드렸거든요. 캬~캬~캬 "와 진짜 예쁘다 아이스크림이야? 나 먹어도 돼?"라고 말씀하셨고 "아...저 먹으려고 만든건데...드세요." 이렇게 말씀드렸죠. 최고의 희열이었습니다. 먹을듯 말듯고민도 없이 푹퍼서 팍 먹는순간. 1초뒤 이어지는 반응과 뛰어가시는 뒷모습이 고된 일의 피로를 순간 잊게해주었습니다. 역시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라는 말은 틀린말이 아니었나봅니다. 여러분 다들 웃고 있으신가요? 저..

안녕하세요. 달봉선생입니다. 밑에 보이시는 줄 밑으로는 원래 적었던 포스팅입니다.요즘 제가 유튜브를 하고있는데요.이 내용을 영상으로 보기 쉽게 편집해봤는데 글도한번 봐주시고 영상도 한번 봐주세요.같은 내용이라도 또 다르게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친한동생에게 말하니 동생이 핫식스말고 잠오게하는 음료가있다고 이야기해주며 한번 포스팅 해보라고 추천하며 사주더군요ㅎㅎ 그 성의에 보답하고자 먹어보고 후기를 말씀드리고 성분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ㅎㅎ 우선 맛은 이온음료에 탄산 넣은 맛같다는 생각을했습니다ㅎㅎ 칼로리는 0칼로리라고 적혀있네요. 맛은 느껴지는데 0칼로리.... 여성분들은 좋아하실꺼같네요ㅎ 신기하게도 저 같은 경우에는 낮잠을 잤는데도 마시니 30분이후부터졸립더군요.... 플라시보현상인..

그렇게 첫번째 작업이 끝나고 대충 하는 방법이 눈에 들어오니 머리 속은 더 복잡해졌다. 저작권이라는 것들이 나중에 잘못하면 엄청난 돈을 물어야 한다는 것!! 글씨 배경음악 음향 모든것을 신경써야했고 가장 안전한 방법은 내가 뭐든 만들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글씨는 제가 폰트를 만들만큼의 능력이 안되기 때문에 검색 또 검색을 하다 ebs에서 배포하는 훈민정음체가 제마음에 들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사진에 보이시는 글씨체가 훈민정음체입니다.) 배경음악은 유튜브에서 무료로 배포해주는 멜로디 중에서 골랐고 효과음은 남몰래 혼자하던 비트박스를 이용하기로하고 녹음하고 편집해서 만들었습니다. 부끄럽기도하고 그랬지만 온라인상에서 얼굴 없이는 할 수 있었네요... 혹시 영상을 보시다 들리면 아....

안녕하세요.달봉선생입니다. 피로에 찌든 몸을 이끌고 같이 일하는 동생을 매일 데려다주고 그렇게 집으로 오면 배가 고플땐 항상 라면이나 과자 맥주한잔 먹고 잠자기 일수였죠. 그렇게 1년 가까이 생활하다보니 점점 웃음은 사라져가고 뭐든 재미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먹고싶은 것도 없어졌습니다. 뭔가 잘못되가고 있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어디가 어떻게 잘못됐는지 알수가 없었죠. 그래서 변화를 주기위해 미친척하고 새벽에 2달동안 유도장을 나가 미친듯이 운동하고 출근도 해봤습니다. 정말 엄청 힘들더군요... 사람이 할 수 있는 활동량이 아니였습니다. 몸에 무리가 와서 결국 유도는 그만 두었는데 또 다시 똑같은 생활을 했습니다. 뭔가 없을까? 새로운 삶의 활력,잠자고 있는 욕구들을 깨울 수 있는게 없을까? 그렇게 지내다 ..

안녕하세요.달봉선생입니다.오늘은 우리들의 국민 식재료 달걀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계란과 달걀의 차이부터 한번 보자면 계란은 한자어라고 합니다.달걀은 순우리말입니다.보통 잘모르시는 분들은 노른자가 병아리가 된다 흰자가 병아리가된다 많이들 헷갈리시죠? 저도 이번에 관심두고 공부하다 알게되었는데요.놀라운사실은 병아리가 되는 배아라는 것은 노른자의 한가운데 있다고 합니다.그럼 흰자가 하는 일은 무엇이고 노른자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흰자는 외부의 충격을 막아주고 노른자가 가운데 위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노른자는 배아부분에 직접적으로 영양분을 제공하는 역활을함으로써 배아가 병아리가 될때까지 영양분을 제공하는 역활을 하는거라고 하네요.무정란과 유정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달봉선생입니다. 5월의 한가한 비오는 오후 어느날 출근하는 길이 한산해서 기분 좋았습니다. 4월달즈음에 어떤 여자손님이름으로 예약을 한 가족들이 식사를 하기위해 왔었습니다. 주방일의 특성상 어떤사람들이 왔는지 어떻게 음식을 먹는지 알수는 없지만 서빙을 도와주시는 분들께서 가끔 특이한 손님들이 오면 말씀을 전해주곤 했었습니다. 이 손님이 그런 케이스였습니다. 타지역에서 일하는 이십대 중반으로 보이는 딸이 부모님과 늦둥이 동생으로보이는 아이와 함께 식사를 하러 왔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죠. 저는 생각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가게가 쉽게 밥을 먹고 오고가고할 금액은 아니였거든요. 그럼 최소한 한달 전 예약을 한거면 얼마나 전부터 가족들에게 대접하고 싶어 준비를 했을까?하는 생각이었죠. 그런 생각들에 빠..

운동할때 다이어트한답시고 닭가슴살을 대량 구매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는 손질하기도 귀찮고 혼자 먹는데 라고 생각하니 만들어 먹기도 싫어 쳐박아두었던 닭 가슴살입니다. 그런 닭가슴살을 먹어야했습니다. 그때부터 고민을 하기 시작했죠. 어떻게 먹을까? 어떻게 해야 덜 복잡해지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삶아도 먹어보고 라면에도 넣어 먹어보고 그랬지만 만족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후추를 저번에 실수로 많이 사뒀다는 생각이 번뜩하고 지났죠. 아!!!그래 스테이크처럼 만들어 먹어야겠다. 그래서 일단 얼어있는 닭가슴살을 출근 전 냉장실에 넣어 두고 출근했습니다. 퇴근 후 나에게 주는 간단한 선물을 만들어 먹자라고 생각하며 일하는 동안 어떻게 만들어 먹을지 구상했습니다. 집에서 혼자 무엇을 만들어 먹는 것은..

안녕하세요. 달봉선생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맛탕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빠스입니다. 빠스는 촉촉한 맛탕과는 다르게 겉에 있는 달콤한 설탕이 사탕같이 딱딱한게 특징이고 굉장히 달콤하고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맛탕은 물에 설탕을 녹여만든 시럽을 대표적으로 튀긴 고구마에 묻혀 만든 음식이 맛탕입니다. 빠스는 식용할수있는 기름에 설탕을 녹여 만든 사탕 같은 시럽을 튀긴 고구마나 튀긴옥수수에 묻혀 만드는 음식이 빠스입니다. 제 경험상 빠스를 만들때 주의하실점은 맛탕과는 다르게 빠스의 시럽은 순식간에 엄청 딱딱하게 굳기 때문에 시럽을 묻혀서 식히는 과정을 신속하게 해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빠스를 만드실때 좋은 노하우가 있으시면 저에게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안녕하세요.달봉선생입니다. 긴 연휴를 보내고 어떻게 지내고 있으신가요?밀린 업무로 길고 긴 하루를 보내고 있으시죠?우리나라의 자양강장제 그리고 피로회복의 대명사 박카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도움되는 상식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카스에는 언젠가부터 박카스D와 박카스F라는 것이 생겼습니다.예전에는 박카스D라는 것만 봤던거 같은데 박카스F 생소하지만 무엇이 다르고 왜 하나는 약국에서 판매하고 하나는 슈퍼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박카스라는 이름은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술의 신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박카스D는 F보다 타우린의 함량이 2배더 높습니다.그래서 double이라고 D를 쓴다고 하네요.타우린 함량이 높아 약국에서만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용..

안녕하세요. 달봉선생입니다. 위에 보이시는 사진은 고로케입니다. 2년전쯤 제가 직접만든 것은 아니고 제품으로 나오는 고로케를 튀겨서 소스만 뿌렸습니다. 탑처럼 쌓아서 돌틈사이로 잡초가 자라는 느낌으로 만들어 본건데 뭔가 그 느낌은 아닌거같습니다. 부끄럽네요. 그래도 제눈에는 예뻐보이는데...어떤가요? 고로케 프랑스의 크로켓을 일본사람들이 들여와 일본사람들의 입에 맞게 만든 것을 고로케라고합니다. 발음하기 어려워서 고로케라고 부른거 같습니다. 일본사람들은 고로케를 아주 즐겨먹는다고 하는데요. 저도 참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특히 저는 기름에 튀기지않고 구운 야채고로케를 좋아합니다. 동네빵집에서 가끔 사먹었는데 이제 문을 닫아 먹지 못하고 있어요. 고로케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변했습니다. 예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