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사람. 휴먼. 인류. 우리를 나타내는 단어들이다. 우리는 우리가 정한 여러단어로 부르고있지만 우리의 본질은 원래 한가지이다. 진화. 오랜시간 유전자가 섞이고 섞이며 단점을 보완하고 적응하며 변화된 결과를 진화라고들 부른다. 제스처심리관련 서적들을 읽다가 알게된 털없는원숭이는 동물의 행동심리로 사람들의 심리를 알아보는 책인줄로만 알고 봤다. 뜻밖에도 그런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인간이란 동물을 동물학적으로 쉽게 분석해놓은 신기한책이라 참 흥미로웠다. 책에서 설명하는 근본을 이해하니 우리들의 행동에 아주 조금은 이해가되는듯하다. 근본을 무시한채 무엇이 무엇인지 모르고 본능과 이성사이에 요즘 우리들은 많이 혼란스러워보인다. 또하나 드는 생각은 우리들은 인간을 보고 동물이라는 표현을 잘쓰지않는다. 동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