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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203

[장사의 신]죽을 것 같이 힘든 자영업자를 살리는...#장사의신 #자영업 #책추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유튜브를 많이 보게 되었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멈춘 영상들을 보다보니 어느새 장사의 신이라는 채널을 유심히 보고있는 나를 발견했다.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이라는 가게를 운영했던 저자는 200억에 7년간 잠도 안자고 키워왔던 프랜차이즈를 넘기고 우울증이 왔다고한다. 몇십년간 달리기만했던 저자가 앉아서 쉬어가는것은 적응이 필요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는 거기에 적응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들을 계속해서 하고있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하게된 유튜브채널 몇년동안 무명으로 채널을 꾸려가던 저자.. 꾸준히 하다 다시 기회를 얻어 이름을 알리고 지금의 위치에 올랐다고했다. 참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중에 이렇게 스스로 빛을 내기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참 ..

독후감 2022.07.25

[유괴의 날]딸 바보 아빠가 보면...#책추천 #유괴의날 #장해연

예쁜 표지와는 다른 무섭고 잔인한 소재로 흥미로운 전개와 호기심을 끝없이 자극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이 소설을 읽을수록 계속 놀랐다. 재미가 있기도 했지만. 작가의 스토리 설계가 아주 촘촘하고 흥미로웠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진범을 찾아내고 얽혀있는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주인공들의 심리묘사나 상황묘사가 눈을 멈출 수 없게 만들었다. 다소 잔인하거나 끔찍한 묘사가 나오기는 했지만 그런 묘사가 오히려 소설의 몰입감을 높이는 듯하기도 했다. 왠지 이책은 소설의 내용을 언급하면 안될것만 같다. 재미있게 영화한편 본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 소설책 유괴의날...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며칠동안 동화되어 열심히 읽었더니.. 다 읽고 나니 영화가 끝날때처럼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네요. #독서 #유괴의날 #독후감 #..

독후감 2022.07.18

[달러구트 꿈백화점2]동심으로 돌아가자.

죄책감이 들어있는 포춘쿠키 먹어보고싶다. 소설의 후반부에 나오는 포춘쿠키에 막심이라는 인물과 산타클로스가 비수기인 여름에 아이스크림을 팔면서 공짜로 손님들에게 나누어 주는 여기에 죄책감이라는 성분을 넣어 먹는 손님들에게 어떤 죄책감이든 들게한다는 이야기였다. 여기서 소설에 등장하는 꿈백화점 사장 달라구트는 이포춘쿠키를 맨 처음 시식해보곤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았던 친구한테 죄책감이 들어 전화를 하였다고 하는 내용이 나온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거 먹으면 큰일 나겠다는... ㅋ ㅋ ㅋ 그런데 작가님은 어떻게 이런 상상을 했을까? 감정들이 화폐가되는 그런 꿈의 세상. 정말 우리들이 흔히 겪는 꿈에 대한 이야기들을 그럴싸하게 엮어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런 이야기들. 어린 조카에게 나중에 추천해주고 ..

독후감 2022.07.16

신선한 상상 [달러구트 꿈 백화점.]

소설을 써야겠다고 마음 먹기 전 읽다가 중간에 그만둔 책이었다. 소설을 읽는 시간이 시간 아깝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철저히 지식서적들 위주로 읽었었다. 그렇게 매일 여러 지식들이 관련된 책들을 읽다보니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인기있는 소설들을 읽어봤었는데 술술 읽히는 것은 물론이고 감동적이고 정서적으로 느껴지는 것들이 있었다. 지식서적들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누구나 꿈을 꾼다.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과학이 발전하기 전에 사람들은 꿈을 신의 계시나 미래 예지와 같은 기하학적인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영역이었다고 믿고있었다. 과학이 발달하며 꿈은 잠재의식 속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현상 같은 것이라고 잠정해버렸다. 하지만 우리는..

독후감 2022.07.15

굳은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책.[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소설을 적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소설책들을 읽고있다. 학창시절 소설에 대한 안좋은 기억때문에 소설은 기피대상이었다. 근데..점점 소설이 좋아진다. 처음에는 어떻게 소설을 적는 것인지 궁금해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읽었다. 읽을 수록 사람 사는 이야기. 복잡하게 얽혀있는 인물들의 각기 다른 사연에 내가 사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구나라는 공감을 하며 자연스럽게 빠져들었다. 심리적인 문제, 고민, 이런 사소하지만 큰 문제들을 나름해결해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더불어 지금 나에게 있는 문제까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덕분에 머릿속이 복잡해졌지만 살짝 용기가 생겼고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지금 당장은 조금 기다리며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지만... 앞으로 나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가..

독후감 2022.07.12

나도 소설가가 될 수 있을까?

참 따뜻해지는 책이다. 엄청 자상한 선생님이 자신이 겪어 오며 느꼈던 것들을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아주 섬세하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글을 읽다보면 글을 쓴 사람의 성격과 마음씨가 전달될때가 있는것 같다. 소설을 써야겠다고 소설 적는 법을 알기 위해 읽은 책이지만... 이책은 정말 섬세하게 알고싶은것과 어떤 시련들을 어떻게 이겨내야하는지 적혀있어 앞으로도 글을 적을때 마다 찾아오는 슬럼프를 잘 극복 할 수 있을 것 같다. 뭐...해봐야 알겠지만...ㅋㅋ 소설 작가가 되기 위해 몇권의 책을 읽어봤는데. 저자들이 한가지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많이 적어라. 뭐든 기록으로 많이 남기는게 좋은 모양이다. 그래서 오늘부터 뜬금없지만.. 블로그에 사진일기를 적기시작했다. 원래 시작은 뜬금없는거니까.. ..

독후감 2022.07.11

웹소설 작가의 현실.

꿈을 꾼다. 금방 이루어 질 것 처럼. 뭐든 해낼 수 있는 것 처럼. 요즘 내가 하고 있는 생각들이다. 어릴적부터 망상을 많이했다. 한번 집중하면 혼자 심취해서 이런 상상 저런 상상을 하며 혼자서 많이 놀았다. 그 시간이 참 재미있었다. ...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망상하는 시간이 줄어든것같다. 코로나로인해 집에서 쉬는 요즘.. 다시 망상을 시작했다. 어릴때는 그져 혼자 머릿속에서 상상하며 놀았던 것이지만. 이제 거기에 살을 붙여 나의 망상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요즘 소설을 쓰는 법에 대한 책들을 읽어보고있다. 이책은.. 뭐랄까.. 굉장히 따가운 책이다. 저자의 절박함과 고뇌의 과정들을 넌지시 이야기하며 그리 녹록지 않다는 말을 해주고 있었다. 냉정한 말투..

독후감 2022.03.12

나도 소설을 쓸 수 있을까?

세상에 쉬운건 하나도 없는것 같다. 어디든 경쟁이 있고, 어느곳에나 노력이 필요하다. 그저 내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이야기를 하면 되는 단순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곳도 규칙이있었고 방법이 있는듯하다. 저자가 이야기하기를... 자기가 하고싶은 이야기보다. 돈을 목표로 해야한다고 한다. 그래야 대중적이고 많이 읽힌다는데.. 머리를 탁 한대 맞는 느낌이 들었다. 맞다. 지금껏 유튜브와 블로그를 도전하면서 내가 하고싶은것만을 했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남들이 좋아하고 대중적인것. 그것을 해야한다. 그래야 소비가 있고. 하는 맛이 나고.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되는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책을 통해 웹소설이라는 생소한 장르의 실체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었다. 직접 부딪히고 고민하다 보면 더 많은 것을 알게..

독후감 2022.03.12

살인마들의 마음을 읽는 프로파일러의 이야기.

프로파일러들의 뛰어난 추리를 볼때마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한적이 많다. 셜록홈즈처럼 범죄장소의 흔적들로 퍼즐을 맞춰가며 범인을 찾는 아주 재미난 것이라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이책이 그런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인줄알았다. 하지만.. 실상은 아주 무겁고 어두운..현실의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프로파일러들의 고민과 고뇌의 순간을 담은 책이었다. 살면서 들어봄직한 사건들을 프로파일러 권일용님의 시선으로 그사건들을 해결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해주었다. 흥미로웠다. 안타까웠고. 하지만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 끝까지 읽었다. 그리고 참 신기한 호기심이 생겼다. 왜? 싸우는건 구경하고 싶을까? 왜? 사고현장을 마주하면 가던길을 멈추고 살펴보는걸까? 나에게 일어나지 않은 불행을 학습함으로써 불행을 피하기 위한..

독후감 2022.03.12

지구의 멸망을 아름답게 보는 이야기.

인류의 멸망위기는 많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소재가 되나보다. 바이러스X라는 책도 바이러스가 인류멸망을 위협한다는 소재였고, 이 책도 더스트라는 기존에 지구상에 모든 생명체를 죽게만드는 대상이 나온다. 그리고 극복하여 살아가는 과정과 모습을 천천히 이야기하며 보여주었다. 앞서 읽은 책과는 다르게 여성작가분 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묘사에 몽환적이고 예쁜 모습들이 상상되었다. 솔직히 표지의 힘같기도하고.. 자신의 상상을 빈틈없는 세계관을 만들고 그속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는게 쉬운일 만은 아닌것같다. 어색함이 없어야 되고 자연스러워야 하고 흥미로워야된다. 나도 소설을 한번 써봐야겠다고 이야기는 했는데 구상하고 상상하는 것이 보통일은 아닌거 같았다. 책이 그렇게 많은 내용은 아니라 부담스럽지 않게 가볍게 읽어 한..

독후감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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