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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각자 인생의 유일한 여행자다.
인생이라는 여행을 즐기고, 배우고, 느끼다 보면 어느 순간 지겨워질 수 있다.
그건 여행자 잘못이 아니다.
여행지 잘못도 아니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떠난 길 위에서 다른 무언가를 만나 사는 게 다시 재밌어질 수도 있고, 원래의 것이 다시 좋아질 수도 있다.
그럼 우리는 다시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가면 된다.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으니까.
- <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김옥선 지음 > 중에서
책의 마지막 문장이다.
아등바등 살아가며 성공만을 꿈꾸던 지난날.
그리고 맘처럼 되지 않아 지쳐 보냈던 힘든 시간들.
그런 시간들을 보내며 이제야 겨우 생각하게 된 것이었다.
나보다 젊디 젊은 어린 나이의 조그마한 여성이 세계를 여행하며 깨닫고 느낀 것들을 나는 이제야 생각하게 되었다.
예전에 오키나와에서 만났던 게스트 하우스의 외국 친구들과 나누었던 대화 태국 한 달 여행을 하며 느꼈던 것들을 바쁘다는 이유를 대고 잘살아야지 멋지게 살아야 한다는 채찍질로 모른척했다.
저자가 책에서 여행을 하다 보면 겪게 되는 멀미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문득 나도 멀미 중인가?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제는 다 내려놓고 쫓기지 않는 정말 멋진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
-눈높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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