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를 읽었다.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다른 사람과 발맞추려 애쓰지 말고 차분하게 당신의 인생을 걸어가라” 600만 명이 선택한 위로와 성장의 다독임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해가고 그 흐름에 휩쓸려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은 잊은 지 오래다. 하지만 바깥세상이 시끄러울수록 더 내면에 집중하면서 솟구치는 혼란과 불안을 진정시키고 달래야만 한다. 이 책은 삶의 궤도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여성들을 위한 인생 지침서다. 사막 같은 각박한 도시의 삶 속에서 다른 사람과 발맞추려 애쓰지 않고 굳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을 엮은 자회독서회는 6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지닌 미디어 공유 플랫폼이다. 중국 상하이 위챗 영향력 순위에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좋은 글을 선정해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수많은 여성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도움을 줬다. 자회독서회는 지금까지 다룬 글 중에서 600만 회원의 열렬한 공감을 이끌어냈던 작품만 모아 이 책을 엮었다. 인생의 성장, 직장에서의 꿈, 연애와 결혼, 마음 다스리기 등 다양한 내용을 모아 따스한 위로와 격려, 살아갈 용기를 건넨다. 흥미로운 이야기에 푹 빠져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뚜벅뚜벅 걷는 여성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의연하게 독립하고, 거침없이 자유를 누리며, 낭만과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 친구 같고 언니 같은 여성들이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쯤이면 우리도 방황하지 않고 자신만의 리듬으로 살아갈 자신감이 마음속에 충만할 것이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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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미디어숲

출판일

2022.11.20

눈치를 본다.

자꾸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말 한마디 하고 눈치를 살펴 상대의 반응을 살피고 나의 의지와 기분은 상관없이 상대의 반응에 따라 편하거나 불편해진다.

나도 모르게 그렇게 눈치를 본다.

그렇게 눈치를 본다고 달라지는 건 없는데...

나이가 들면서 살아가는 데 많은 사람들의 눈치를 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은 들지만...

어느새 눈치를 보고 있는 나를 볼 때가 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다시 눈치를 보고 다시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노력한다.

그렇게 완급조절이 되고 있는 듯? 한 느낌이다.

그런데 신기한 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처럼 완급조절을 하지는 않는 듯한 느낌이다.

그냥 항상 눈치를 계속 살핀다.

그래서 자신의 페이스를 잃고 만다.

눈치 없이 타고난 밝은 사람의 페이스에 말려서...

ㅋㅋㅋ

나는 전략적으로 눈치 없이 밝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한번 더 내 인생을 살기 위해 눈치를 보지 않고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그러려고 노력 중인데 참 어렵다...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이 책은 참 많은 이야기와 교훈이 담겨있다.

아주 다양해서 이곳에 적을 수도 없다.

한 사람이 하는 이야기가 아닌 여러 사람들이 한 가지씩 주제를 정해 그 주제에 맞는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독자들에게 가슴 울리는 이야기를 남겨준다.

딱 머릿속에 남을 만큼 강렬한 내용은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지만 잊은 사소한 진리부터 묵직하게 가슴에 스며드는 진솔한 조언까지 다양하고 따뜻하게 남겨져있다.

각 에피소드가 그다지 길지 않고 에피소드가 끝이 날 때마다 요점처럼 글을 남긴 이의 메시지가 직접적으로 적혀있다.

생각할 필요 없이 그냥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책.

다만... 책을 읽다 보면 너무 현실에 안주하라는 듯한 착각이 드는 내용이 있어서...

도전을 해야 하는 젊은 친구들이 읽기에는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추천한다면 매일매일이 똑같은 반복되는 생활에 지친 학생이나 불안하고 불만이 가득한 직장인들이 읽으면 거친 마음을 부드럽게 사포질 할 수 있는 그런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딱히 무언가를 배우는 책은 아니지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도록 도와주는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잘 읽었습니다.

-눈높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