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 잘 내는 남자

내연기관은 사라지고 배터리와 모터만 존재하는 자동차. 전기차의 시대가 오고 있다. 전기모터 기술은 지금도 거의 최고 수준. 전기차의 가장 큰 문제는 배터리. 지속시간도 문제지만 안전성이 문제다. 지하주차장에 충전하던 전기차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이 났다는 기사들이 간혹 보인다. 용량도 크고 화학제품이라 물로는 끌 수도 없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난다. 하지만. 예전에 핸드폰 배터리 폭발사고도 얼마나 불안했는가? 이제 핸드폰 폭발사고 뉴스는 안 나온지도 엄청 오래되었고 아무도 걱정하지 않는 문제가 되었다.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도 좋아질 것이다. 그러면 지금 우리가 걱정하는 문제들도 사라지고 전기차가 많이 보급되면서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내..

드론이라는 비행장치가 갑자기 급부상한지도 이제 몇 년이 지났다. 드론에 카메라를 달아 멋진 장면을 담아내는 촬영기법. 드론에 약품통을 달고 넓은 밭에 약을 치는 농사법까지. 그리고 이제 드론으로 배달을 한다고 한다. 아직은 여러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이제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뭐... 오토바이 사고처럼 곧 드론 추락사고가 뉴스에 나오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그중에 오늘 소개할 주식 종목은 퍼스텍이라는 종목이다. 퍼스텍은 사실 방위산업 전문업체인데... 드론이랑 무슨 관계가 있나 봤더니 드론 개발 전문 회사 유콘시스템이 자회사였다. 그래서 퍼스텍이 행정안전부가 주도하는 경기도 가평 주소 기반 드론 배송 서비스 이슈로 뜬모양이다. 이게 어떤 이슈냐면... 행정안전부 즉 나라에..

전기차의 시대가 오고 있다. 조금씩 조금씩 입지가 커지고 있다. 그거 알고 있으신가요? 맨 처음 자동차의 시대가 올 때 동력원으로 화석연료 말고 모터로 움직이는 전기차도 함께였다는 것을? 당시에는 배터리 기술이 너무 부족해 화석연료를 이용한 자동차가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 만약 그때부터 전기자동차를 발전시켜왔다면? 지금 지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북극에 얼음이 덜 녹았으려나요? 스모그가 줄었을까요? 이상기온 현상이 없었을까요? 어쨌든 요즘은 전기차입니다. 기름으로 가는 자동차에는 엄청나게 많은 부품들이 들어갑니다. 거기다 요즘은 전자식으로 모든 시스템이 하나로 연결되어 더욱 복잡해진 상태죠. 전기차도 마찬가지로 많은 부품들이 들어갈 겁니다. 하지만 기름으로 가는 차들보다는 아마도 단순해질 거라는 생..

2020년 3월 경영진이 횡령과 배임 혐의로 구속되면서 신라젠의 주식거래가 멈췄다. 갑작스러운 뉴스에 하늘이 무너지는 고통을 겪은 17만 명의 주주들의 오랜 기다림에 반응한 건지 2년 5개월이 지난 12일 다시 거래가 부활했다. 오랫동안 기다린 탓인지 지금 신라젠의 주식은 그야말로 불바다이다. 고요한 지평선 위로 일렁이는 뜨거운 불길. 용감하고 용맹스럽고 터프한 투자자들이 단타를 치기 위해 하나둘씩 모이고 있다는 증거인듯하다. 하지만!!! 투기보다 투자를 선택한 나의 눈에는 더없이 위험한 주식이 아닐 수 없다. 어떤 좋은 실적이 있고 좋은 아이템이 있어도 운영하는 경영진을 믿을 수 없는 회사는 투자하지 마라는 워렌 버핏 형님의 말씀을 우리는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신라젠의..

며칠 전 주식시장에 혜성같이 등장한 기업 이노룰스. 그 열기가 뜨거워 코스닥 장을 불태우고 있는 중이다. 새로운 종목을 만날 때마다 드는 궁금증이 있다. 그래서? 뭐하는 회산데? 뭐하는 회사인지는 왜 매번 궁금한지 모르겠지만 궁금하다. 그래서 이노룰스 뭐하는 회사인지 찾아봤더니... 디지털 전환 플랫폼? 디지털 전환 기업? 이라고 한다. 뭐야... 무슨 말이지? 읽어보고 찾아보고. 지쳐서 잠이 들었다. 포스팅해야 하는데... 이노룰스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회사라고 한다. 판매하고 있는 소프트 웨어는 두 가지가 대표적인 듯하다. 디지털 의사결정 자동화 시스템인 ‘이노룰스(InnoRules) 디지털 상품 정보 자동화 시스템 ‘이노프로덕트(InnoProduct)’ 나머지 다른 것들도 여러 가지 하고 있지만...

북한이 미사일을 쏘거나 전쟁이 났다는 기사가 뜨면 어김없이 뜨는 종목. 사료 관련주.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밀 가격이 오르면 사료값이 올라서 주가가 오른다고 하는데... 도무지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솔직히 탐탁지 않다. 사료값이 오르면 육류의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전체적인 식량의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라고 이해하면 되는 것일까? 어쨌든 그중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한일사료를 자세히 한번 보도록 하자. 한일사료 시세현황입니다. 시가총액 2,691억 원. 직원수 77명. 시가총액에 비해 직원수는 적어 보이네요. 뭐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그렇습니다. 수익률이 눈에 띄는데요. 1년 뒤면 257% 오른다는데요? 글쎄요 어떨까요? 이대로 간다면 그렇다는 건데 이대로 쭉 상승할 ..

국제 정세가 불안정하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안 좋은 기사들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에 가장 걱정되는 것이 아마도 핵미사일에 관한 것이다. 아마도 전쟁의 막바지로 가면 갈수록 핵미사일에 대한 이슈가 강하고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러시아가 핵미사일을 직접 언급하면서 더욱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바로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 이게 지금 반영되고 있는 주식 "한창산업"이다. 한창산업에서 생산하는 제올라이트는 산소 제조 장치에 사용되는 것으로 중금속과 방사능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한다. "방사능 제거." 여기에 주목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자신들의 안위를 가장 먼저 생각하고 지키려고 노력한다. 이게 바로 생존 본능. 그런 본능을 자극하..

"2022년 회계결산에 대한 주주총회 승인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법규상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의 주주환원 정책 실행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 "카카오뱅크의 실적은 여전히 견고하다" "2022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1628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성장했으며 현재 고객 수 20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동안 불안 불안했던 온라인 계좌 개설 신분증 확인에 관한 이야기의 중심에 있었던 카카오뱅크. 10월 7일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주주들과 사내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이다. 떨어지는 주가에 불안한 주주들과 임직원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보낸 메시지인 것 같다. 회사의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해서 시장에 돌아다니는 주식의 수를 줄여 가치를 높이고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펼친..

얼마 전 세종메디칼의 포스팅을 하며 봤던 카나리아바이오.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급등을 유발했던 회사인데... 오늘은 카나리아바이오를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바이오의 특성상 임상실험을 하게 되면 거의 무조건 급등은 있는듯하다. 이번에 카나리아바이오도 신규 난소암 환자 치료제의 임상 3상을 하게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게 효과가 있는지 카나리아바이오에서 실험하는 약 "오레고보맙" 을 투약한 환자의 생명이 다른 약품보다 30개월가량 더 연장되면서 효과가 있다고 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총 42개월이 연장되었다고 한다. 말이 42개월이지 하루하루가 소중한 환자들에게 30개월이라는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 겪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엄청난 희망일 것이다. 과연...

성인 남성 대부분이 나이가 어느 정도 들기 시작하면 신경 쓰이는 것이 있다. 바로 탈모. 탈모의 원인은 남성호르몬이라고 알고 있는데.. 현재 가장 효과가 있는 방법은 호르몬 약이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 약을 먹으면 남성호르몬을 억제해서 정력이 줄어들고 여성처럼 변한다는 말들이 많이 돌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탈모약을 먹는 친구가 있어서 물어보니 그런 건 없는 거 같았고 오히려 안 먹어서 탈모가 되는 것보다 낫다고 하며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인위적인 약물치료방법이라 조금은 꺼림칙하긴 하게 사실이다. 이런 꺼림칙한 기분을 덜어내는 방법이 나온 건가? 프롬바이오라는 건강식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탈모에 혁신적인 치료제를 가지고 특허 신청을 했다고 해 이슈가 되고 있다. 수많은 탈모인들이 효과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