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서울역 대합실. 군대에서 휴가를 받아 대구로 내려가는 KTX를 기다리며 대합실에 앉아 사람들과 함께 봤던 TV 속에는 항상 YTN연합뉴스가 방송을 하고 있었다. 솔직히 재미는 없었지만 시간을 때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봤던 것 같다. 그리고 아주 가끔 찾는 대형병원 대기실 역시 YTN연합뉴스가 틀어져있었다. 왜 그렇게 그런 곳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YTN연합뉴스를 트는 걸까? 24시간 내내 뉴스를 방송한다는 콘셉트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뉴스가 하루 종일 나오는 채널이라서 였을까? 아무튼 지금 YTN 주가가 굉장히 뜨겁다. YTN 연합뉴스 왜 지금 갑자기? YTN의 주가가 미칠 듯이 올라가는 걸까? 강렬한 호기심이 생겼다. 무슨 이슈가 있는지 찾아봤더니. 인수에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