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전쟁은 승자와 패자. 언제나 끝이 있었다. 하지만 현대 전쟁은 그런 느낌은 아닌가 보다. 과학과 문명이 발달하면서 피해도 커지고 빠르게 상황이 안 좋아진다. 현대 전쟁의 끝은 핵. 핵이라는 무기를 사용하게 되면 하나뿐인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때문일까? 이제 물리적인 자원과 땅으로 싸우는 시대는 끝난 것 같다. 구 시대적인 뒤떨어지는 영역싸움이 큰 의미가 있을까?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도 크게 이슈가 되지 않는 느낌이다. 언론사에서 이슈화 시키지도 않지만 이제는 그 뉴스를 보여주어도 사람들의 큰 공감을 얻기는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겪지 않으면 더더욱 쉽게 잊어버린다. 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