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 잘 내는 남자

역행자라는 책을 읽던 중.. 나왔던 책을 찜해두었다가 읽어봤다. 성공한 사람이 읽은 책은 뭐가 다를까 싶어 궁금하기도 했다. 역행자의 저자가 읽고 추천한 책들을 읽고 느낀 나의 평가는 어렵다?이다. 어려운 영어로 되어있는 원문 탓에 예시들이 거의 우리와 다른 문화가 적혀있어 이해가 어려웠다. 그래서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 한국화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얼마나 유익하고 재미있을까라는 생각을 읽는 내내 생각했다. 인간의 심리적인 오류에 한 발짝 접근해 그것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파헤쳐준다. "클루지=임시방편." 내가 책을 읽고 이해하기 쉬운 단어를 적어봤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클루지란 순간적으로 떠올린 해결책 정도를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이것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클루지에만 빠..

어제 부산을 갔다. 군대에서도 힘들었던 20km 트레킹을 마치고 출근을 했더니... 오늘은 굉장히 피곤한 하루였다. 눈꺼풀 위에 없던 쌍꺼풀이 생겨 눈을 깜빡일 때마다 찝찝한 것이 자꾸만 눈을 감기게 만들었다. 그렇게 저녁밥을 먹고 앉아 오늘 주식시장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폈다. 💫반짝. 모트렉스. 오늘은 이 회사가 눈에 들어왔다. 어쩐지 이름도 멋지고... 강해 보인다. 주식도 어쩐지 좋을 것 같은 느낌이!! 차트를 보니 몇 달 전부터 조금씩 우상향하고 있는 회사였다. 뭐하는 회사인고 하니. 자동차에 들어가는 메인 기술 말고. 보조장비와 보조 시스템을 잘 만드는 회사인 듯했다. 어떤 기사는 애플과 안드로이드도 탐낼만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제목도 있는 걸 보니. 기술이 생각보다 많이 뛰어난가? 싶은 ..

넛지 :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양장본 HardCover)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소변기에 파리 모양 스티커를 붙여놓는 아이디어만으로 소변기 밖으로 새어나가는 소변량을 80%나 줄일 수 있었던 이유는? 구매 의사를 묻는 것만으로 구매율을 35% 올릴 수 있는 이유는? 작은 그릇에 먹으면 보다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는 이유는? 디지털 카메라에서 '찰칵' 소리가 나는 이유는? 높은 금연율 뉴스가 더 많은 금연을 유발하는 이유는? 행동경제학을 경제학계에 널리 알린 경제학자와 법률정책자인 두 저자는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는 선택설계의 힘을 '넛지'라 부르며 새롭게 정의한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넛지(nudge)'는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의를 환기시키다란 뜻을 지니고 있으며, 여기에서는 타인의 선택을 유..

오늘은 아주 의미있는 기쁜 날입니다. 처음으로 이곳 블로그 눈높이 뉴스의 하루 방문자가 300명대로 진입했습니다. 그동안의 성과가 조금씩 조금씩 나오고있는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이렇게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남들이 알게 모르게 뒤에서 저처럼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오늘 이야기할 회사가 어쩐지 그런 회사인것 같아 이렇게 포스팅을 하려고 각을 잡아보고 있습니다. 에스피지. 오늘 하루 주가가 14.8% 오르며 마감하였습니다. 어라 이거가지고 라고 이야기하실 수도 있겠지만 수년간 모터만을 연구하고 만들고 판매를 해온 탄탄한 기업이 바로 에스피지이더라구요. 이번에 마침 좋은 이슈. 두산로보틱스가 대구광역시에 남부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협동로봇 밸류체인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는 좋은 이슈가..

예전에 코딩 공부를 해보기 위해 jaba언어?에 대한 책을 구매한적이 있었다. 아주 압도적인 두께의 그책은 어린날의 나를 아주 기죽여 놓았다. 끝내 나는 그 책을 끝까지 펼치지 못했고 책장에 수북히 먼지가 쌓인채로 아직 저렇게 있다. ... 그랬었는데 며칠전 읽은 역행자라는 책을 읽고 다시 배워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때부터 공부를 조금씩 했다면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하지만 아마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러더라도 공부를 하지 않았을것 같기는 하다. 지금이기에 이런 생각이 들고 마음이 강해진게 아닐까? 본격적으로 알아보기전 코딩에 관련된 서적이 있나 살펴보다 이책을 찾았다. 정말 코딩의 맛보기만 보여주는 책이었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었다. 뭐 한번 배워볼까? 안해보는것 보다는..

오늘은 쉬는 날이다. 침대 위에서 빈둥 빈둥거리며 누워서 주식창을 기웃 기웃거리면서 추가 매수도 하고 급등하는 종목들은 어떤 게 있는지 찾아보다가 엄청나게 강력한 종목을 찾았다. 차트를 뚫어버릴 듯 강한 힘으로 밀고 올라가는 종목의 이름은 바로. 동국산업. 전기차와 신소재 산업이 잘될 거 같아서 재평가를 받았다고 하는데... 이렇게 강하게 올라갈 정도 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최근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의 형태가 원통형으로 바뀐다고 하던데... 그래서인가? 동국산업에서 원통형 배터리 케이스용 소재인 니켈도금강판의 제조라인을 2024년 하반기를 목표로 신설한다고 한다. 배터리 케이스를 만드는 금속판을 만든다는 이야기. 그리고. 동국산업이 텅스텐을 취급하고 있어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하는데. 텅스텐은 방위..

대구에 살고 있지만... 대구를 많이 돌아다니지 않았다. 매일 출근과 퇴근을 반복할 뿐. 그러다 문뜩 산책이 떠나고 싶었다. 아주 가슴이 탁 트이는 곳으로. 그래서 근교에 있는 앞산빨래터공원을 찾았다. 출퇴근하면서 공사하는 것을 지켜보기는 했었지만.. 와본 건 처음이었다. 그래서 주차할 공간 있겠나 고민을 하며 일단 출발. 뭐 어떻게든 주차하면 되지. 다행히 앞산빨래터공원 바로 아래에 최신식 주차장이 떡하니 있었다. 9월부터 유료로 전환된다고 하니... 개이득. 화려한 전광판으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는 주차장의 모습이다. 생각보다 많은 차들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이 동네 특성상 주차할 곳이 마땅찮은데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돈 내고..

어제 퇴근 후 주식을 확인해보니... 장이 좋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기분이 좋습니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내일은 어떤 종목이 뜰지 살펴보던 중. 눈에 띄는 회사를 발견했습니다. 이루온. 아직 급등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주가 상승이 있을 것 같아 보여 어떤 이슈가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이루온은 최근 우리나라에 불고 있는 애플 페이라는 돌풍을 타고 조금씩 뜨고 있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카드는 애플페이와 직접적인 이야기가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기 때문에 신빙성이 있는데... 이루온은 그냥 NFT기능이 있는 SIM카드를 만드는 회사라는 이유로 뜨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기사들을 읽고 느낀 바로는... 허공에 떠있는 소문을 잡기 위해 잡을 수 있겠다 싶은 물건을 아무거나 잡아서 휘두르는 느낌..

역행자(10만부 기념 페이크 에디션)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평범함을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이를 모른 채 ‘나는 달라’ 하는 자의식에 사로잡혀서 무한 합리화에 빠져 살아간다.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정신적, 심리적 오류를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쳇바퀴를 돌 뿐이다. 왜 우리는 진짜 자유를 얻지 못하는가? 왜 늘 돈 이야기를 하면서도 평생 돈에 허덕이는가? 저자 역시 스무 살까지는 이런 쳇바퀴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그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자청의 첫 책 『역행자』에는 가난한 인생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얻은 저자가 깨달은 인생 레벨업 치트키가 빼곡히 담겨 있다. 10대 때의 그는 외모, 돈, 공부, 그 어떤 것에서도 최하..

추석 연휴가 끝났다. 오늘부터 다시 장이 열린다. 주식을 하는 사람은 연휴가 즐겁지 않다. 물론 쉬는 건 좋지만. 어딘가 모르게 허전한 구석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어제저녁. 떨리는 마음으로 내일 주식은 어떤 게 핫한가 살펴보던 중 눈에 띄는 종목을 발견했다. 한일화학. 이틀 만에 50% 정도 급등했다. 호기심이 발동한다. 한일화학은 왜 이렇게 올랐지? 무슨 일이 있는 거야? 폭풍 검색!! 한일화학은 아연 가지고 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아연 테마주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원자재의 가격들이 올라가면서 아연의 가격도 15년 만에 최고 가격으로 올랐다고 한다. 그래서 아연 테마주인 한일화학이 급등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 정말 주식은 어떤 이슈가 나오느냐에 따라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