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도전기 2 (평범한 일상에 변화를...)

그렇게 첫번째 작업이 끝나고 대충 하는 방법이 눈에 들어오니 머리 속은 더 복잡해졌다.
저작권이라는 것들이 나중에 잘못하면 엄청난 돈을 물어야 한다는 것!!

글씨 배경음악 음향 모든것을 신경써야했고 가장 안전한 방법은 내가 뭐든 만들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글씨는 제가 폰트를 만들만큼의 능력이 안되기 때문에 검색 또 검색을 하다 ebs에서 배포하는 훈민정음체가 제마음에 들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글씨체가 훈민정음체입니다.)

배경음악은 유튜브에서 무료로 배포해주는 멜로디 중에서 골랐고
효과음은 남몰래 혼자하던 비트박스를 이용하기로하고 녹음하고 편집해서 만들었습니다.

부끄럽기도하고 그랬지만 온라인상에서 얼굴 없이는 할 수 있었네요...

혹시 영상을 보시다 들리면 아...그렇구나 하고 웃으면서 봐주세요...

그렇게 효과음까지 준비를 하니 다른 영상들을보면 도입부에 짧은 영상이 나오는 것이 생각나 도입부 영상을 만들기로 합니다.

생각을하다 형이 사준 만년필을 써보고싶다는 생각이들어 만년필을 정비하고 잉크를 넣고 이렇게 저렇게 써보며 컨셉문구들을 써내려가다 어려운 요리 말고 쉽고 단순하게 조리해서 초보 주부나 자취생들에게 유용한 컨셉으로 시작해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평소에 할줄알아도 혼자먹으려면 해먹지 않는 저를 보며 그래도 나도 이건한다 할정도로 단순하게 편하게 할만한것들로  만들어보자해서 시작한것이
한번도 뒤집지않고 냉동만두굽기입니다.
(이방법은 요리책을 공부하다 이렇게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던방법인데요 혼자서 먹고는 싶은데 귀찮고 전자레인지에는 돌려먹기싫어서 집에서 혼자 퇴근후에 배고플때 먹던방법입니다.)

이영상을 찍어야겠다고 마음먹고 퇴근하는 길에 슈퍼로 향했습니다.

순간 수많은 제품들이 절반기며 손을 내미는 듯했으나 오늘의 목적은 만두를 사러온 것이기 때문에 거침없이 향했습니다.

저의 발걸음이 멈춘곳은 젓가락판매코너입니다.

만두먹는데 집에서 쓰는 쇠젓가락은 싫어 과감하게 나무로된 좋은걸로 하나 골랐죠.

만두코너에가니 엄청 많은 만두들이 있었습니다.

잠시 고민을하다 제가 어릴때부터 먹었던 만두를 하나집었습니다.

근데 한가지 초간장이 빠졌습니다.
만두는 초간장에 찍어먹지않으면 맛이 없죠.

고춧가루도 같이 넣어 만들면 더 맛이 있겠지만 자취생들을 위한방법이라 집에 모든 재료가 없고 치우기도 힘들어지기때문에 과감하게 고춧가루를 빼고 만들기로 했습니다.

재료를 모두 준비하고 이제 집으로 가서 촬영 준비를 합니다.

2번째 촬영이라 살짝 기대가 되네요.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이 바로 이 영상입니다.

어떤가요? 재미있고 유익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생각나는데로 유익하고 도움되는 방향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가져주시고 구독도 해주시면 여러가지 유익한 지식과 정보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의 도전은 계속 됩니다. 

[달봉's food] - 평범한 일상에 변화를... 유튜브에 도전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