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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535

촌닭찜닭 콩국수먹고 쉰날.

2022년 7월 16일 🌞 초복날을 앞두고 쉬는날. 집에서 이것저것하며 쉬어야겠다고 늦잠을 잤다. 오전 10시쯤 엄마가 닭을 사러가신다고 했다. 디아블로를 하며 잠시 여유를 즐기고 촌닭으로 만든 찜닭을 먹었다. 한마리에 2만원이라고 했다. 크기도 엄청 커서 부모님과 세명이서 먹었는데도 다 먹지 못했다. 쫄깃쫄깃한 고기가 참 맛있었다. 유튜브에 사용할 배경들을 만들고 마실물을 사달라고 하셔서 마트에가서 6개묶음 8팩을 사왔다. 땀이 주륵 주륵 흘렀다. 그리고 저녁으로 고소한 콩국수에 아주 매운 청양고추를 바작 바작 깨먹고 내려와 혈당에 관한 영상을 만들어 올렸다. 그리고 놀다가 지금 자려고 누웠다. 그냥 지금 생각나는데로 적고있는데.. 꼭 초딩이 쓴글같아 재미있게 느껴진다. 끝이다 낼출근이라 자야한다.

사진일기 2022.07.16

혈당이 뭐에요? 영상으로 쉽게 알아보세요.

혈당 혈[血] 피인건 알겠고... 당[糖] 당분인건 알겠는데... 이게 뭐지?라고 궁금하신적 있으실껍니다. 그러다 검색하려다 까먹고 아직까지 찾아보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오늘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그럼 혈당이란 무엇일까요? 혈당은 혈액 속을 돌아다니는 포도당의 농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먹은 밥,빵,달콤한 것들이 소화 흡수를 통해 포도당의 형태로 혈액을 돌아다니게 되는데요. 이것이 바로 혈당입니다. 끝. 이 아니라 한가지만 더~!! 그럼 우리 신체에서 가장 많이 포도당을 사용하는 부분이 어디일까요? 바로 당신의 뇌입니다. 그래서 당신이 지쳤다고 느낄때 당신의 뇌가 지쳤기 때문에 당이 떨어진다고 하는것입니다. 이번 영상은 혈당이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다음 영상은 혈당을 관리해주는 인슐린에 대해서..

음식 2022.07.15

신선한 상상 [달러구트 꿈 백화점.]

소설을 써야겠다고 마음 먹기 전 읽다가 중간에 그만둔 책이었다. 소설을 읽는 시간이 시간 아깝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철저히 지식서적들 위주로 읽었었다. 그렇게 매일 여러 지식들이 관련된 책들을 읽다보니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인기있는 소설들을 읽어봤었는데 술술 읽히는 것은 물론이고 감동적이고 정서적으로 느껴지는 것들이 있었다. 지식서적들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누구나 꿈을 꾼다.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과학이 발전하기 전에 사람들은 꿈을 신의 계시나 미래 예지와 같은 기하학적인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영역이었다고 믿고있었다. 과학이 발달하며 꿈은 잠재의식 속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현상 같은 것이라고 잠정해버렸다. 하지만 우리는..

독후감 2022.07.15

유튜브 업로드하면서 끄적이는 하루의 기억.

2022년 7월 12일 화요일 ⛅️ 오늘은 딱히 특별할게 없는 날이었다. 바쁘게 일을 하고 돌아와 어머니께서 끊여주신 갈치조림을 맛있게 얌얌 짭짭하고. 밀린 영상편집과 업로드를 하고 지금 이렇게 블로그에 일기랍시고 끄적이고있다. 아직 업로드가 완료되려면 4분정도 남았다. 아.. 왼쪽 발목이 살짝 아프다. 마치 삔거처럼 아픈데..왜 그런지 모르겠다. 딱히 삐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안티푸라민을 듬뿍 발랐으니 아침에 자고일어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요즘 드는 생각인데.. 잠을 오래 자면 잘수록 몸이 아픈거같다.. 왜이리 아픈거지? 혈액순환이 잘안되는건가? 여튼 이런 생각들이 머리를 스친다. 그리고 비디오스크라이브라는 영상편집프로그램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봐야겠다. 본격적인 유튜브 업로드를 위..

사진일기 2022.07.13

굳은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책.[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소설을 적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소설책들을 읽고있다. 학창시절 소설에 대한 안좋은 기억때문에 소설은 기피대상이었다. 근데..점점 소설이 좋아진다. 처음에는 어떻게 소설을 적는 것인지 궁금해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읽었다. 읽을 수록 사람 사는 이야기. 복잡하게 얽혀있는 인물들의 각기 다른 사연에 내가 사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구나라는 공감을 하며 자연스럽게 빠져들었다. 심리적인 문제, 고민, 이런 사소하지만 큰 문제들을 나름해결해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더불어 지금 나에게 있는 문제까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덕분에 머릿속이 복잡해졌지만 살짝 용기가 생겼고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지금 당장은 조금 기다리며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지만... 앞으로 나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가..

독후감 2022.07.12

너무 습한 하루.

2022년 7월 11일 ⛈️🌞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다행히 셔틀버스를 타러 도착했을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좀 많이 왔다. 비가 왔기 때문일까? 원래도 막히는 출근길이었지만 유난히 막혔다. 그렇게 조금 늦게 출근해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오늘 그만두는 친구들도 있었고. 지각한 형님도 있었다. 그만두는 친구 중 한친구는 아주 당당하게 나갔으며.. 한친구는 아쉬운지 눈물을 흘렸다. 나는 눈물을 흘리는 친구를 잠시 쳐다봤다. 이야기하지는 못했지만 참.. 진심이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친구는 진심으로 사람들에게 마음을 줬구나 싶었다. 살짝 가슴이 따뜻해졌다. 그렇게 보내주었다. 언젠가 시간이 흐르면 혹시 또 볼지도 모른다는 말은 해주지 못했다. 사실 그러기가 쉽지않다는 것을 알기때문에.. ..

사진일기 2022.07.11

나도 소설가가 될 수 있을까?

참 따뜻해지는 책이다. 엄청 자상한 선생님이 자신이 겪어 오며 느꼈던 것들을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아주 섬세하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글을 읽다보면 글을 쓴 사람의 성격과 마음씨가 전달될때가 있는것 같다. 소설을 써야겠다고 소설 적는 법을 알기 위해 읽은 책이지만... 이책은 정말 섬세하게 알고싶은것과 어떤 시련들을 어떻게 이겨내야하는지 적혀있어 앞으로도 글을 적을때 마다 찾아오는 슬럼프를 잘 극복 할 수 있을 것 같다. 뭐...해봐야 알겠지만...ㅋㅋ 소설 작가가 되기 위해 몇권의 책을 읽어봤는데. 저자들이 한가지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많이 적어라. 뭐든 기록으로 많이 남기는게 좋은 모양이다. 그래서 오늘부터 뜬금없지만.. 블로그에 사진일기를 적기시작했다. 원래 시작은 뜬금없는거니까.. ..

독후감 2022.07.11

웹소설 작가의 현실.

꿈을 꾼다. 금방 이루어 질 것 처럼. 뭐든 해낼 수 있는 것 처럼. 요즘 내가 하고 있는 생각들이다. 어릴적부터 망상을 많이했다. 한번 집중하면 혼자 심취해서 이런 상상 저런 상상을 하며 혼자서 많이 놀았다. 그 시간이 참 재미있었다. ...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망상하는 시간이 줄어든것같다. 코로나로인해 집에서 쉬는 요즘.. 다시 망상을 시작했다. 어릴때는 그져 혼자 머릿속에서 상상하며 놀았던 것이지만. 이제 거기에 살을 붙여 나의 망상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요즘 소설을 쓰는 법에 대한 책들을 읽어보고있다. 이책은.. 뭐랄까.. 굉장히 따가운 책이다. 저자의 절박함과 고뇌의 과정들을 넌지시 이야기하며 그리 녹록지 않다는 말을 해주고 있었다. 냉정한 말투..

독후감 2022.03.12

나도 소설을 쓸 수 있을까?

세상에 쉬운건 하나도 없는것 같다. 어디든 경쟁이 있고, 어느곳에나 노력이 필요하다. 그저 내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이야기를 하면 되는 단순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곳도 규칙이있었고 방법이 있는듯하다. 저자가 이야기하기를... 자기가 하고싶은 이야기보다. 돈을 목표로 해야한다고 한다. 그래야 대중적이고 많이 읽힌다는데.. 머리를 탁 한대 맞는 느낌이 들었다. 맞다. 지금껏 유튜브와 블로그를 도전하면서 내가 하고싶은것만을 했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남들이 좋아하고 대중적인것. 그것을 해야한다. 그래야 소비가 있고. 하는 맛이 나고.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되는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책을 통해 웹소설이라는 생소한 장르의 실체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었다. 직접 부딪히고 고민하다 보면 더 많은 것을 알게..

독후감 2022.03.12

살인마들의 마음을 읽는 프로파일러의 이야기.

프로파일러들의 뛰어난 추리를 볼때마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한적이 많다. 셜록홈즈처럼 범죄장소의 흔적들로 퍼즐을 맞춰가며 범인을 찾는 아주 재미난 것이라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이책이 그런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인줄알았다. 하지만.. 실상은 아주 무겁고 어두운..현실의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프로파일러들의 고민과 고뇌의 순간을 담은 책이었다. 살면서 들어봄직한 사건들을 프로파일러 권일용님의 시선으로 그사건들을 해결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해주었다. 흥미로웠다. 안타까웠고. 하지만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 끝까지 읽었다. 그리고 참 신기한 호기심이 생겼다. 왜? 싸우는건 구경하고 싶을까? 왜? 사고현장을 마주하면 가던길을 멈추고 살펴보는걸까? 나에게 일어나지 않은 불행을 학습함으로써 불행을 피하기 위한..

독후감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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