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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535

지구의 멸망을 아름답게 보는 이야기.

인류의 멸망위기는 많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소재가 되나보다. 바이러스X라는 책도 바이러스가 인류멸망을 위협한다는 소재였고, 이 책도 더스트라는 기존에 지구상에 모든 생명체를 죽게만드는 대상이 나온다. 그리고 극복하여 살아가는 과정과 모습을 천천히 이야기하며 보여주었다. 앞서 읽은 책과는 다르게 여성작가분 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묘사에 몽환적이고 예쁜 모습들이 상상되었다. 솔직히 표지의 힘같기도하고.. 자신의 상상을 빈틈없는 세계관을 만들고 그속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는게 쉬운일 만은 아닌것같다. 어색함이 없어야 되고 자연스러워야 하고 흥미로워야된다. 나도 소설을 한번 써봐야겠다고 이야기는 했는데 구상하고 상상하는 것이 보통일은 아닌거 같았다. 책이 그렇게 많은 내용은 아니라 부담스럽지 않게 가볍게 읽어 한..

독후감 2022.03.12

바이러스를 정말 무섭게 만드는 이야기.

요즘 학창시절부터 외면했던 소설책을 읽어보려고 노력하고있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글이 많은것보다 그림이 많은것을 좋아했었다. 빽빽한 글자들을 보면 재미가 있어도 이내 집중력을 상실해버리고 말았다. 이책을 읽기 바로 전 불편한 편의점이라는 소설책을 읽고 소설이라는 장르에 대해 호기심이 생겨 읽어볼 거리를 찾다가. 이책 바이러스X를 찾았다. 이름부터 SF적이었다. 공상과학을 좋아하는 나에겐..완전 취저🤩. 읽었다... 사실 엄청난 흡입력이 있는 내용은 아니었다. 중간 중간 내용이 이쪽저쪽으로 튀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비판을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다. 아주 방대한 사전 조사를 거쳐 이리 묶고 저리 묶고를 해야만 나올 수 있는... 아주 방대 하고 사실적인 표현들에 읽다가 진짜 지금 일어나고있는거..

독후감 2022.03.12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의 과거가 가장 궁금했던 이야기.

무엇인가 성과를 내고싶어 주로 경제서적이나 심리서적 또는 미래 지향적인 서적들을 읽으며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만 발버둥치던 찰나에 1위를 달리고있는 이책이 눈에 들어왔다. 왠지 소설이라함은 학창시절에 억지로 공부를 할때 읽어야하는 지문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크게 당기지 않아서 거의 읽은 적도 없지만 그런 마음에 살짝 거부감이 들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들과 지식들이 정리된 책들에 살짝 지치기도했다. 그렇게 1등하는 서적이니 한번 읽어볼까라는 생각에 이어폰을 귀에 꼽고 느림보 ⛰산행을 하며 이야기에 집중해서 이책을 읽어보았다. 사람 사는 이야기들이 나오며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행동하는 가운데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 뻔한 소재이지만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흡입력이 굉장했다...

독후감 2022.03.12

차세대 플랫폼은 어떤게 나올까?

변화는 뜬금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왔었다. 시간이 지나면 그것이 변화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당시에는 그것이 변화보다는 시답잖은 시도라고 느껴진다. 그렇게 나는 기회를 놓쳤다. 사실 이런 생각을 한지도 그리 오래된것은 아니다. 한발 늦게 여러가지를 도전해보며 후회를 하게되었다. 그래서 이책을 읽어보았다. 앞으로 쏟아질 다양한 플랫폼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떤 것을 손에 잡을지 궁금해졌기때문이다. 이왕이면 수많은 플랫폼 속에서 황금빛 알을 품은 플랫폼을 찾고싶었다. 책을 읽고 플랫폼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미래를 보는 눈이 확 트인건 아니지만... 먼저 자리를 잡는게 아주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은 하나 만큼은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나도 남들의 뒤를 쫓아가기보다 한발 앞에서 움직여야 인지도를 쌓고. ..

독후감 2022.03.12

10년만에 달리기를 하였다.

2022년 3월 12일 토요일 🌞 얼마만에 뜀박질을 했는지 모르겠다. 얼마나 가려운지 운동초반에 온 몸을 아주 벅벅 긁었다. 왜 오랜만에 운동을 하면 몸이 가려운걸까? 진짜 미친듯이 가렵다. 매일 걷기만 하다가 운동효과가 없는 것같아서 오늘부터 운동할때는 가볍게 뛰어 보기로했다. 점점 나이가 들수록 몸이 둔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오랜만에 조깅화를 꺼내 신고 나오니 역시 조깅화라 그런지 발이 가벼웠고 움직임도 편안했다. 어릴때부터 몸을 많이 움직이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나는 진짜 큰 마음 먹은 것이다. 가벼운 조깅을 끝마치고 다리 밑 그늘에 앉아 이렇게 글을 쓰고있으니 뭔가 해낸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 아주 좋다. 출근하더라도 매일 출근전에 조금 달리기를 할수있을까? 그렇다면 아주 좋을것..

사진일기 2022.03.12

종목 추천은 계속 해주는데 이상하게 사기가 싫어지네..

2022년 3월 11일 코스피📉 코스피가 내려도 올라가는 종목이 있고, 모든 종목이 떨어져도 올라가는 종목이 있다. 기존에 내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은 하염없이 바라만 보던 주린이의 실수로 엄청난 바닥을 찍고있다. 잃지않고 벌고 싶은데.. 참 주식이라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것 같다. 아니면 성향의 차이인가? 주식으로 돈을 벌고싶지만..사실 주식이 엄청 땡기는건 아니다. 주식은 서브의 느낌이지 메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근데 주식을 메인처럼 하려는 분들이 있다. 나름의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 그런 분들을 볼때마다 나는 나와는 성향이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주식은.... 정답이 없는 것 같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 생각나는 흐름대로 끄적여본다. 성투👆

주식 2022.03.11

일광욕하려고 옥상에 올라왔는데 해가안나네..

2022년 3월 11일 흐림 ⛅ 집 밖으로 나가는 일은 언제나 귀찮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비타민D를 생성하기위해 옥상으로 올라왔는데... 오늘은 햇볓이 없다. 따뜻한 햇볓을 쬐고 싶었는데... 바람까지 부니 쌀쌀하기까지 하다. 어릴때는 이런 날에 친구들과 동네에서 뛰어놀기도 많이 했었는데 왜이리 변해버린건지.. 근데 이런날은 꼭 놀다가 다치기 일수였다. 아...춥다..내려가야겠다.

사진일기 2022.03.11

대선이 끝나고 오르는 여행 주식들.

작년 인터파크 인수설이 있을 무렵 뒤늦게 9천원 후반대에 올라 탔다. 코로나의 영향인지 불안정한 경기의 영향인지 아니면 복합적인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디가 바닥인지 모를 정도로 끝없이 떨어지는 주식을 보며 거의 반쯤 포기하고 있었다. 대선투표가 다가오며 기대때문인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미크론 확진자가 넘쳐나는때에도 여행주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지금 나는 투자를 하지않고 기다리고만 있지만... 보유하고있는 주식들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이제는 계획을 세워 주식을 한번 해보려고한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주식은 이제 필수라 끝지는 못할 것 같다. 간만에 들썩이는 주식들을 보며 기분이 좋아 간만에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본다. 모두 성투합시다

주식 2022.03.10

대선투표 결과를 지켜본 다음날.

2022년 3월 10일 구름 조금 따뜻함. 새벽 5시가 넘어 치열했던 대선 투표가 끝이났다. 12시 30분경 뒤집어진 결과에 승자와 패자가 갈리고 서로 다른 표정과 말투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부모님과 함께 지켜보았다. 하나의 나라에 전혀 다른 생각들로 나라가 마치 편가르기 하는 것 마냥 갈라지려고 하는 것이라는 우려섞인 말들을 나누는 것을 들었다. 서로 다른 입장과 생각으로 치열하게 싸우고 다투는 사람들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진짜 자신들의 이득보다 순수하게 나라를 위하는 정치는 하기 어려운것일까? 저들이 저자리에 올라가는 과정에서 순수했던 자신들의 모습을 잃어 버리게 된것일까? 아니면 본능같은 욕심들 때문에 변해버린 것일까? 아니면 처음부터 저러는게 목표였을까? 이런 의문이 들었지만... ..

사진일기 2022.03.10

NBTI를 하며 드는 생각.

2022년 3월 8일 🌞 봄날씨 몇년전부터 스멀 스멀 나오기 시작하던 엔비티아이라는 성격 분석을 했다. 왜 저런걸 하는걸까?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하며 쳐다보지도 않고 있었다. 그러다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지 문득 호기심이 생겨 해보았다. 아무런 기대없이 해서 그런지 결과는 놀라웠다. 마치 진짜 나를 잘 아는 것처럼 분석되어 나열된 내용들에 솔직히 조금 놀랐다. 그런데 한편으로 의문이 생겼다. 왜 사람들은 서로의 성격을 알아 맞히고 싶어하고 성격을 알고싶어하는 걸까? 예전에는 혈액형으로 성격을 유추하는 것이 많았던 시기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혈액형 인형이나 혈액혁별 연애유형부터 성격분석까지 엄청 많은 글들이 올라왔다. 그 시절 나는 혈액형 4가지로 무슨 성격을 분..

사진일기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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